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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社가 발매하고 있는 주 1회 투여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촉진제 계열의 항당뇨제 ‘트루리시티’(둘라글루타이드)가 2형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나타낸 효과를 입증한 최신 시험결과가 공개됐다.
이 같은 내용은 때마침 한국릴리와 보령제약이 국내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함께 진행하기 위한 공동판매 계약을 7일 체결한 직후 공개된 것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일라이 릴리社는 ‘트룰리시티’ 1.5mg을 ‘란투스’(인슐린 글라진)에 병용투여하는 방식의 임상 3상 ‘AWARD-9 시험’을 진행한 결과 저혈당 위험성이 증가하지 않았으면서도 괄목할 만한 수준의 당화혈색소 수치 및 체중 감소효과가 나타났다고 12일 공표했다.
‘AWARD-9 시험’의 소상한 연구결과는 10~14일 미국 루이지애나州 뉴올리언스에서 진행 중인 미국 당뇨협회(ADA) 제 76차 사이언티픽 세션에서 발표됐다.
이 시험은 5개국에서 평균 당화혈색소 수치 8.4%를 나타내는 2형 당뇨병 환자 300명을 충원한 후 무작위 분류를 거쳐 28주 동안 ‘트루리시티’와 ‘란투스’를 병용투여하거나 플라시보와 ‘란투스’를 병용투여하는 이중맹검법 방식으로 진행된 시험사례이다.
시험을 총괄했던 이탈리아 로마 생물의학대학(UCBM)의 파올로 포질리 교수(내분비학‧대사계 질환)은 “일부 2형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혈당 수치를 목표한 수준으로 조절하기 위해 한가지 이상의 약물을 필요로 하고 있지만, 그 결과 저혈당 위험성이 유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따라왔던 형편”이라며 “이번에 공개된 ‘AWARD-9 시험’은 ‘트루리시티’가 ‘란투스’만으로 혈당 수치를 충분한 수준으로 조절하지 못했던 당뇨병 환자들에게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임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AWARD-9 시험’은 ‘트룰리시티’의 혈당 조절 개선효과를 일관되게 입증했다는 것이 이날 일라이 릴리측의 설명했다.
일라이 릴리측에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란투스’와 함께 ‘트루리시티’ 1.5mg을 주 1회 28주 동안 투여받은 환자들은 당화혈색소 수치가 1.44% 감소해 플라시보 및 ‘란투스’를 병용한 그룹에서 0.67% 감소한 것과 격차를 내보였음이 눈에 띄었다.
‘트루리시티’ 및 ‘란투스’를 병용한 그룹은 또 당화혈색소 수치가 당초 목표로 했던 7% 이하에 도달한 피험자들의 비율이 69.3%에 달해 플라시보 및 ‘란투스’ 병용群의 35.1%를 크게 상회했다.
공복시 혈당 수치를 보더라도 ‘트루리시티’ 및 ‘란투스’ 병용群은 44.63mg/dL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플라시보 및 ‘란투스’ 병용群의 감소폭 27.90mg/dL를 훨씬 웃돌았다.
더욱이 ‘트루리시티’ 및 ‘란투스’ 병용群은 체중이 1.91kg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어 플라시보 및 ‘란투스’ 대조群에서 0.50kg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것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트루리시티’ 및 ‘란투스’ 병용群은 이밖에도 28주 동안 ‘란투스’ 투여량이 평균 64.61단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51.42단위가 줄어든 플라시보 및 ‘란투스’ 병용群에 비해 13.19단위가 더 감소했음이 눈에 띄었다.
임상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트루리시티’를 투여받았던 그룹에서 가장 빈도높게 수반된 부작용들을 보면 구역, 설사 등 위장관계 부작용들이 관찰됐다. 저혈당 증상이 수반된 비율은 두 그룹에서 대동소이했으며, ‘트룰리시티’를 병용한 그룹에서 1건의 중증 저혈당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일라이 릴리 당뇨사업부의 즈본코 밀리세비치 의학이사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관리하기 위해 2형 당뇨병 환자들이 운동과 경구요법제 복용을 진행하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 상당수 환자들은 증상이 진행됨에 따라 주사제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밀리세비치 의학이사는 “이번에 공개된 최신 임상시험 결과를 보면 ‘란투스’만으로 충분한 수준의 증상조절을 하지 못했던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트루리시티’를 기존의 인슐린 요법제와 병용하면 당화혈색소 수치를 크게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임이 입증된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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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社가 발매하고 있는 주 1회 투여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촉진제 계열의 항당뇨제 ‘트루리시티’(둘라글루타이드)가 2형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나타낸 효과를 입증한 최신 시험결과가 공개됐다.
이 같은 내용은 때마침 한국릴리와 보령제약이 국내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함께 진행하기 위한 공동판매 계약을 7일 체결한 직후 공개된 것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일라이 릴리社는 ‘트룰리시티’ 1.5mg을 ‘란투스’(인슐린 글라진)에 병용투여하는 방식의 임상 3상 ‘AWARD-9 시험’을 진행한 결과 저혈당 위험성이 증가하지 않았으면서도 괄목할 만한 수준의 당화혈색소 수치 및 체중 감소효과가 나타났다고 12일 공표했다.
‘AWARD-9 시험’의 소상한 연구결과는 10~14일 미국 루이지애나州 뉴올리언스에서 진행 중인 미국 당뇨협회(ADA) 제 76차 사이언티픽 세션에서 발표됐다.
이 시험은 5개국에서 평균 당화혈색소 수치 8.4%를 나타내는 2형 당뇨병 환자 300명을 충원한 후 무작위 분류를 거쳐 28주 동안 ‘트루리시티’와 ‘란투스’를 병용투여하거나 플라시보와 ‘란투스’를 병용투여하는 이중맹검법 방식으로 진행된 시험사례이다.
시험을 총괄했던 이탈리아 로마 생물의학대학(UCBM)의 파올로 포질리 교수(내분비학‧대사계 질환)은 “일부 2형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혈당 수치를 목표한 수준으로 조절하기 위해 한가지 이상의 약물을 필요로 하고 있지만, 그 결과 저혈당 위험성이 유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따라왔던 형편”이라며 “이번에 공개된 ‘AWARD-9 시험’은 ‘트루리시티’가 ‘란투스’만으로 혈당 수치를 충분한 수준으로 조절하지 못했던 당뇨병 환자들에게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임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AWARD-9 시험’은 ‘트룰리시티’의 혈당 조절 개선효과를 일관되게 입증했다는 것이 이날 일라이 릴리측의 설명했다.
일라이 릴리측에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란투스’와 함께 ‘트루리시티’ 1.5mg을 주 1회 28주 동안 투여받은 환자들은 당화혈색소 수치가 1.44% 감소해 플라시보 및 ‘란투스’를 병용한 그룹에서 0.67% 감소한 것과 격차를 내보였음이 눈에 띄었다.
‘트루리시티’ 및 ‘란투스’를 병용한 그룹은 또 당화혈색소 수치가 당초 목표로 했던 7% 이하에 도달한 피험자들의 비율이 69.3%에 달해 플라시보 및 ‘란투스’ 병용群의 35.1%를 크게 상회했다.
공복시 혈당 수치를 보더라도 ‘트루리시티’ 및 ‘란투스’ 병용群은 44.63mg/dL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플라시보 및 ‘란투스’ 병용群의 감소폭 27.90mg/dL를 훨씬 웃돌았다.
더욱이 ‘트루리시티’ 및 ‘란투스’ 병용群은 체중이 1.91kg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어 플라시보 및 ‘란투스’ 대조群에서 0.50kg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것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트루리시티’ 및 ‘란투스’ 병용群은 이밖에도 28주 동안 ‘란투스’ 투여량이 평균 64.61단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51.42단위가 줄어든 플라시보 및 ‘란투스’ 병용群에 비해 13.19단위가 더 감소했음이 눈에 띄었다.
임상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트루리시티’를 투여받았던 그룹에서 가장 빈도높게 수반된 부작용들을 보면 구역, 설사 등 위장관계 부작용들이 관찰됐다. 저혈당 증상이 수반된 비율은 두 그룹에서 대동소이했으며, ‘트룰리시티’를 병용한 그룹에서 1건의 중증 저혈당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일라이 릴리 당뇨사업부의 즈본코 밀리세비치 의학이사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관리하기 위해 2형 당뇨병 환자들이 운동과 경구요법제 복용을 진행하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 상당수 환자들은 증상이 진행됨에 따라 주사제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밀리세비치 의학이사는 “이번에 공개된 최신 임상시험 결과를 보면 ‘란투스’만으로 충분한 수준의 증상조절을 하지 못했던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트루리시티’를 기존의 인슐린 요법제와 병용하면 당화혈색소 수치를 크게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임이 입증된 것”이라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