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온-라인 의료정보 인증로고 채택 제안
미국 제약협회, 공청회 앞둔 FDA에 건의
입력 2009.11.10 14:25 수정 2009.11.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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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협회(PhRMA)가 의약품 및 의료기기 관련 허가정보를 비롯한 인터넷 컨텐츠에 사용하기 위한 안전성 그래픽 심볼 또는 로고를 제정할 것을 9일 FDA에 제안하고 나섰다.

아울러 안전성 그래픽 심볼 또는 로고가 사용된 FDA 인증 제품정보와 환자 치료지침 등의 경우 제약기업측이 자사의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접속이 가능토록 할 것을 주문했다.

이 같은 제안은 환자들이 온-라인 상에서 신뢰할만한 건강정보들에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FDA가 오는 12~13일 개최할 예정인 공청회를 앞두고 PhRMA가 가진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제기한 것이다. 공청회에서는 인터넷과 각종 매체를 통해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올바른 사용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PhRMA의 켄 존슨 부회장은 “FDA가 관리‧감독하는 적법한 의료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책임감 있는 인터넷 사용을 촉진토록 하자는 의미”라는 말로 배경을 설명했다. 즉, FDA가 인증한 로고에 접한 환자들은 자신이 FDA가 관리‧감독하는 포괄적인 효능 및 안전성 정보들이 담겨 있는 합법적인 사이트에 방문했음을 알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

존슨 부회장은 또 “PhRMA 회원사들은 생명을 구하고 연장시켜 줄 의약품들에 대해 균형되고,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환자와 의료전문인들에게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FDA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진실되고, 학술적으로 정확하면서 오도됨(non-misleading)이 없는 방식으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노하우를 찾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 같은 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 한가지 방법은 단일하고 식별이 손쉬운 로고를 제정해 환자와 의료전문인들이 FDA가 관리‧감독하는 의약품 정보와 제약기업 웹사이트 등을 쉽사리 검색해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존슨 부회장은 강조했다.

이와 관련, PhRMA는 워싱턴D.C.에 소재한 비영리 연구기관 퓨 리서치센터(Pew)가 지난 6월 공개했던 한 조사결과를 상기시켰다.

총 2,253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후 공개되었던 당시 발표내용에 따르면 75%가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으며, 61%가 의료정보를 얻기 위해 온-라인을 검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이와 함께 42%의 성인들은 온-라인에서 찾은 의료정보들을 통해 도움을 얻었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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