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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당음료(SSB: sugar-sweetened beverages)의 섭취와 2형 당뇨병 및 관상동맥질환의 상관관계가 갈수록 명확하게 입증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의사회(AMA)가 설탕 섭취량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채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의사회는 9~13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연례 학술회의를 개최한 후 14일 이 같은 내용을 공표했다.
이날 미국 의사회는 FDA의 자료를 인용하면서 “미국 성인들이 총 칼로리량의 16%를 설탕으로 섭취하고 있는데, 이것은 바꿔 말하면 영양학적으로 가치가 없는 까닭에 종종 ‘공(空) 칼로리’(empty calories)로 불리는 설탕이 과도하게 섭취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의사회는 뒤이어 학술저널 ‘미국 의사회誌’(JAMA)에 지난 2014년 4월 게재되었던 ‘미국 성인들에게서 나타난 과도한 설탕 섭취와 심혈관계 질환 사망률의 상관성’ 보고서를 인용하면서 미국 성인들의 다수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권고되고 있는 양을 초과하는 수준의 설탕을 섭취하고 있는 형편임을 상기시켰다.
미국 의사회 이사진의 일원인 윌리엄 E. 코블러 박사는 “과도한 설탕 섭취가 현재 미국에서 가장 파괴적인(debilitating) 질환들 가운데 일부와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가당음료의 섭취를 억제하면 이 같은 질환들의 발병을 예방하면서 전체적인 건강을 개선하고, 각종 만성질환으로 인한 의료비 지출을 억제하는 성과로 귀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미국 의사회는 이날 가당음료의 섭취량을 낮추기 위한 증거 기반 전략들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정책들을 채택한 것이다.
여기서 언급된 정책들의 구체적인 내용을 몇가지 살펴보면 가당음료에 대한 세금 부과, 초‧중등학교 내 가당음료 구입 금지, 사용설명서상에 가당음료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의문 삽입, 가당음료 제품들에 대한 무광고 겉포장(plain packaging) 등이다.
이와 함께 미국 의사회는 가당음료의 용량 통제, 보육시설‧직장 및 공공장소 내 가당음료 판매 및 접근성 제한,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가당음료 마케팅 통제, 농가 보조금 지급 시스템 개선 등도 관련정책들로 검토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를 촉구했다.
미국 의사회는 또 병‧의원 내 건강 친화적 음료공급 방안을 촉구하면서 가당음료 구입공간에서 생수, 맛과 향을 첨가하지 않은 우유, 커피, 무가당 차(茶) 등을 공급토록 하는 방안을 권고했다.
각종 음료를 판매하는 자판기 옆에 상세한 칼로리량 수치를 눈에 띄게 부착토록 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밖에도 미국 의사회는 가당음료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건강 친화적인 음료로 대체하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 환자들에게 적극 자문해 줄 것을 회원들에게 요망했다.
학교 인근구역의 경우 건강 친화적인 음료들에 한해 취급이 가능토록 하는 정책을 채택해 주도록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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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당음료(SSB: sugar-sweetened beverages)의 섭취와 2형 당뇨병 및 관상동맥질환의 상관관계가 갈수록 명확하게 입증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의사회(AMA)가 설탕 섭취량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채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의사회는 9~13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연례 학술회의를 개최한 후 14일 이 같은 내용을 공표했다.
이날 미국 의사회는 FDA의 자료를 인용하면서 “미국 성인들이 총 칼로리량의 16%를 설탕으로 섭취하고 있는데, 이것은 바꿔 말하면 영양학적으로 가치가 없는 까닭에 종종 ‘공(空) 칼로리’(empty calories)로 불리는 설탕이 과도하게 섭취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의사회는 뒤이어 학술저널 ‘미국 의사회誌’(JAMA)에 지난 2014년 4월 게재되었던 ‘미국 성인들에게서 나타난 과도한 설탕 섭취와 심혈관계 질환 사망률의 상관성’ 보고서를 인용하면서 미국 성인들의 다수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권고되고 있는 양을 초과하는 수준의 설탕을 섭취하고 있는 형편임을 상기시켰다.
미국 의사회 이사진의 일원인 윌리엄 E. 코블러 박사는 “과도한 설탕 섭취가 현재 미국에서 가장 파괴적인(debilitating) 질환들 가운데 일부와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가당음료의 섭취를 억제하면 이 같은 질환들의 발병을 예방하면서 전체적인 건강을 개선하고, 각종 만성질환으로 인한 의료비 지출을 억제하는 성과로 귀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미국 의사회는 이날 가당음료의 섭취량을 낮추기 위한 증거 기반 전략들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정책들을 채택한 것이다.
여기서 언급된 정책들의 구체적인 내용을 몇가지 살펴보면 가당음료에 대한 세금 부과, 초‧중등학교 내 가당음료 구입 금지, 사용설명서상에 가당음료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의문 삽입, 가당음료 제품들에 대한 무광고 겉포장(plain packaging) 등이다.
이와 함께 미국 의사회는 가당음료의 용량 통제, 보육시설‧직장 및 공공장소 내 가당음료 판매 및 접근성 제한,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가당음료 마케팅 통제, 농가 보조금 지급 시스템 개선 등도 관련정책들로 검토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를 촉구했다.
미국 의사회는 또 병‧의원 내 건강 친화적 음료공급 방안을 촉구하면서 가당음료 구입공간에서 생수, 맛과 향을 첨가하지 않은 우유, 커피, 무가당 차(茶) 등을 공급토록 하는 방안을 권고했다.
각종 음료를 판매하는 자판기 옆에 상세한 칼로리량 수치를 눈에 띄게 부착토록 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밖에도 미국 의사회는 가당음료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건강 친화적인 음료로 대체하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 환자들에게 적극 자문해 줄 것을 회원들에게 요망했다.
학교 인근구역의 경우 건강 친화적인 음료들에 한해 취급이 가능토록 하는 정책을 채택해 주도록 촉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