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마그네슘을 매일 섭취토록 한 결과 우울증 및 불안증의 제 증상들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렇다면 현재 사용되고 있는 우울증 치료대안들이 효능이나 비용, 유용성, 부작용 및 환자 수용도 등의 측면에서 볼 때 저마다 사용에 제한이 따르고 있는 형편임을 상기할 때 주목할 만한 내용이다.
미국 버몬트대학 임상‧중개과학연구소의 에밀리 K. 탈턴 박사 연구팀은 학술저널 ‘미국 국립과학도서관誌’(PLoS ONE)에 지난달 27일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우울증 치료에서 마그네슘 섭취의 역할: 무작위 분류 임상시험’이다.
탈턴 박사팀은 경도에서 중등도에 이르는 우울증의 제 증상을 나타내는 평균연령 52세의 성인환자 126명을 충원한 후 무작위 분류를 거쳐 한 그룹에만 6주 동안 매일 248mg의 OTC(over-the-counter) 마그네슘 클로라이드(magnesium chloride) 보충제를 섭취토록 하고, 다른 한 그룹에는 마그네슘 보충제를 공급하지 않는 방식의 시험을 진행했었다.
마그네슘 클로라이드는 흡수도를 높이고 우수한 내약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의도에서 사용됐다. 아울러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 산하 국립의학연구소(IoM)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마그네슘은 신장 기능이 정상적인 환자들의 경우 1일 최대 350mg까지 섭취가 가능한 것으로 사료되고 있다.
피험자들이 착수시점에서 나타낸 ‘우울증 건강 설문지수’(PHQ-9)는 5~19점의 분포도를 보였다.
그런데 격주로 전화를 걸어 증상 개선도를 평가하고 6주가 경과한 뒤 보다 심층적으로 평가한 결과 마그네슘 보충제를 섭취한 그룹의 경우 PHQ-9 수치가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수준에 해당하는 6.0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데다 ‘범불안장애-7 지수’ 또한 4.5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됐다.
더욱이 이 같은 개선효과는 연령이나 성별, 착수시점의 우울증 평가지수 및 항우울제 복요 여부와 상관없이 눈에 띄었다.
다만 항우울제를 복용 중이었던 피험자들의 경우 ‘PHQ-9 지수’가 좀 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항우울제를 4주 동안 복용토록 했을 때 ‘PHQ-9 지수’가 5점 감소하면 임상적으로 괄목할 만한 변화가 수반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피험자들에게서 이처럼 우울증 및 불안증의 제 증상이 개선된 효과는 마그네슘 보충제를 섭취하기 시작한 후 2주 이내의 시점에서부터 눈에 띄었던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따라 시험에 참여했던 전체 피험자들 가운데 61%가 앞으로도 마그네슘 보충제를 계속 섭취할 것이라는 의향을 나타내 연구팀을 더욱 고무시켰다.
시험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에도 피험자들의 83%가 지시된 내용을 준수한 가운데 마그네슘 보충제를 꾸준히 섭취한 것으로 파악되어 61%가 차후 계속 섭취하겠다는 의향을 나타낸 것이 성의없이 내뱉은 헛말이 아니라는 해석을 가능케 했기 때문이다.
탈턴 박사는 “마그네슘이 신속하게 작용했을 뿐 아니라 내약성 또한 우수하게 나타나 독성을 체크하기 위한 목적의 면밀한 모니터링을 필요로 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는 말로 이번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약업분석] HLB그룹 이자비용 489억원…총차입금의존도 평균 27% |
| 2 | 코아스템켐온, 오송 공장 세포처리시설 허가 획득…첨단재생의료 사업 본격화 |
| 3 | “왜 제약·바이오 공장은 일반 스마트팩토리로 부족한가” |
| 4 | [2026 기대되는 신약] ⑧ 고혈압 치료제 ‘박스드로스타트’ |
| 5 | 동아제약 '노드라나액', 약국 건조증 치료 새 지평 제시… "잡히지 않는 속건조, 바르지 말고 체워라" |
| 6 | 여성 약사 60%·50대 최다…약사 사회 '여초·고령화' |
| 7 | 최초 GLP-1 유전자치료제 임상 승인...6월 유럽서 개시 |
| 8 | [바이오 멀티버스] 어린이날 떠올린 탈리도마이드…오가노이드가 지킬 의약품 안전성 |
| 9 | 약사회, 시민사회 접점 확대…"한약사·성분명처방 국민 눈높이로" |
| 10 | FDA, 의약품 임신 안전성 자료 개선지침 공개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마그네슘을 매일 섭취토록 한 결과 우울증 및 불안증의 제 증상들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렇다면 현재 사용되고 있는 우울증 치료대안들이 효능이나 비용, 유용성, 부작용 및 환자 수용도 등의 측면에서 볼 때 저마다 사용에 제한이 따르고 있는 형편임을 상기할 때 주목할 만한 내용이다.
미국 버몬트대학 임상‧중개과학연구소의 에밀리 K. 탈턴 박사 연구팀은 학술저널 ‘미국 국립과학도서관誌’(PLoS ONE)에 지난달 27일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우울증 치료에서 마그네슘 섭취의 역할: 무작위 분류 임상시험’이다.
탈턴 박사팀은 경도에서 중등도에 이르는 우울증의 제 증상을 나타내는 평균연령 52세의 성인환자 126명을 충원한 후 무작위 분류를 거쳐 한 그룹에만 6주 동안 매일 248mg의 OTC(over-the-counter) 마그네슘 클로라이드(magnesium chloride) 보충제를 섭취토록 하고, 다른 한 그룹에는 마그네슘 보충제를 공급하지 않는 방식의 시험을 진행했었다.
마그네슘 클로라이드는 흡수도를 높이고 우수한 내약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의도에서 사용됐다. 아울러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 산하 국립의학연구소(IoM)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마그네슘은 신장 기능이 정상적인 환자들의 경우 1일 최대 350mg까지 섭취가 가능한 것으로 사료되고 있다.
피험자들이 착수시점에서 나타낸 ‘우울증 건강 설문지수’(PHQ-9)는 5~19점의 분포도를 보였다.
그런데 격주로 전화를 걸어 증상 개선도를 평가하고 6주가 경과한 뒤 보다 심층적으로 평가한 결과 마그네슘 보충제를 섭취한 그룹의 경우 PHQ-9 수치가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수준에 해당하는 6.0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데다 ‘범불안장애-7 지수’ 또한 4.5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됐다.
더욱이 이 같은 개선효과는 연령이나 성별, 착수시점의 우울증 평가지수 및 항우울제 복요 여부와 상관없이 눈에 띄었다.
다만 항우울제를 복용 중이었던 피험자들의 경우 ‘PHQ-9 지수’가 좀 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항우울제를 4주 동안 복용토록 했을 때 ‘PHQ-9 지수’가 5점 감소하면 임상적으로 괄목할 만한 변화가 수반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피험자들에게서 이처럼 우울증 및 불안증의 제 증상이 개선된 효과는 마그네슘 보충제를 섭취하기 시작한 후 2주 이내의 시점에서부터 눈에 띄었던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따라 시험에 참여했던 전체 피험자들 가운데 61%가 앞으로도 마그네슘 보충제를 계속 섭취할 것이라는 의향을 나타내 연구팀을 더욱 고무시켰다.
시험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에도 피험자들의 83%가 지시된 내용을 준수한 가운데 마그네슘 보충제를 꾸준히 섭취한 것으로 파악되어 61%가 차후 계속 섭취하겠다는 의향을 나타낸 것이 성의없이 내뱉은 헛말이 아니라는 해석을 가능케 했기 때문이다.
탈턴 박사는 “마그네슘이 신속하게 작용했을 뿐 아니라 내약성 또한 우수하게 나타나 독성을 체크하기 위한 목적의 면밀한 모니터링을 필요로 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는 말로 이번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