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페놀ㆍ섬유질 함께 섭취하면 식후 혈당 ↓
녹차, 사과, 딸기 등 탄수화물 식생활 단점 보완
입력 2016.07.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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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페놀과 섬유질을 다량 함유한 음식물을 함께 섭취할 경우 포도당 흡수를 억제해 식후 혈당 반응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임을 입증한 소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탄수화물을 위주로 한 식사를 하더라도 폴리페놀과 섬유질을 함께 섭취하면 식후 혈당 수치의 상승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는 것이다.

영국 리즈대학 식품영양학과의 G. 윌리암슨 박사 연구팀은 학술저널 ‘영국 영양학誌’(British Journal of Nutrition) 8월호에 게재를 앞둔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폴리페놀 및 섬유질을 다량 함유란 말린 과일과 녹차를 함께 섭취했을 때 나타난 전분 유도 식후 혈당 및 인슐린 억제효과’이다.

연구팀은 16명의 건강한 피험자들에게 단식을 진행한 후 실험실을 4차례 방문토록 했다.

피험자들이 실험실을 찾았을 때 연구팀은 2차례로 나누어 대식(大食) 또는 소식(小食)을 하도록 하면서 두 그룹 모두 109g의 흰빵과 50g의 탄수화물을 반드시 섭취토록 했다.

피험자들에게 폴리페놀 및 섬유질을 공급하기 위해 연구팀은 α-글루코시다제 저해제로 녹차분말, α-아밀라제 저해제로 녹차분말, 블랙베리, 블랙커런트 및 딸기, 포도당 수송 저해제롸 사과껍질 및 딸기 등을 준비했다.

연구팀은 피험자들에게는 대식을 하도록 주문했을 때는 녹차분말 1g을 200mL의 물에 섞어 제공했으며, 아울러 사과껍질 20g 그리고 블랙베리와 블랙커런트, 딸기 등을 동결건조한 분말을 물에 섞에 공급했다.

이와 함께 소식을 주문했을 때는 대식을 하도록 했을 때의 절반에 해당하는 양의 과일 및 녹차분말과 함께 나머지 절반은 각각 0.8g, 5.4g 및 8.6g의 자당, 포도당 및 과당을 200mL의 물에 섞에 제공했다.

그리고 피험자들이 음식물을 섭취한 착수시점과 15분, 30분, 45분, 60분, 90분, 120분, 150분 및 180분이 경과한 시점에서 혈액샘플을 채취해 측정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폴리페놀 및 섬유질을 다량 공급받아 섭취했을 경우 혈액샘플을 측정한 내용을 도표화했을 때 식후 혈당증가 곡선의 면적이 용량의존적으로 유의할 만하게 적었음이 눈에 띄었다.

연구팀은 “폴리페놀 및 섬유질을 다량 섭취토록 한 결과 α-아밀라제와 α-글루코시다제 및 포도당 수송을 부분적으로 억제해 식후 혈당 수치와 인슐린 반응을 확연하고(pronounced) 괄목할 만하게(significant)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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