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화장품 수출 지원 위해 팔 걷어부친 정부
식약처, 6월 6일과 8일, 중국 AQSIQ·CFDA와 잇따라 국장급 회의
입력 2016.06.03 17:32 수정 2016.06.0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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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의 금맥 중국을 공략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집중되고 있다. 

식약처가 우리 화장품의 중국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AQSIQ)과 6월 6일,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과 6월 8일 중국 베이징에서 잇따라 실무협의회를 갖는다.

회의에 참석하는 우리측 대표단은 김진석 바이오생약국장 등 4명이며 중국측은 왕민(Wang Min) 약품화장품감관사 부국장 등 5명이다.

이번 협의에서 논의될 주제는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시 허가절차 간소화 등 현안사항과 양국간 협력사업 등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6월 8일 CFDA와 갖는 회의에서는 △신속한 위생허가 절차 등 간소화 △신원료 심사 간소화 △비특수용도 화장품 수입절차 간소화 △자외선차단제 성분 및 품목 상호 인정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위생허가를 위해 우리나라 검사기관에서 발행한 시험성적서 인정과 우리나라에서 일정기간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 성분 등에 대해서는 중국내 원료 등록 시 독성시험 자료 등 자료 제출 면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6월 6일 예정된 AQSIQ와는 △화장품분야 시험검사 성적서 인정 △양 기관 간 협력사업 등을 주요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우리측 대표단은 이번 방중기간 중 6월 7일 베이징에서 중국에 진출한 우리 화장품 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업계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

또 대중 수출 활성화를 위해 업계가 원하는 정부의 지원방법을 모색하는 한편 화장품 위생허가 대행업체와의 회의를 통해 위생허가 시 유의해야 할 노하우 등도 공유할 계획이다.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은 식품과 의약품, 화장품 등의 생산허가 및 강제검사 업무 등을 담당하는 정부 조직이다.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AQSIQ) 역시 수출입 식품과 의약품, 화장품 등의 검사 업무 등을 담당하는 정부 조직이다.

한편 우리나라 화장품의 대중국 수출실적은 2014년 5억3,300만달러였으나 2015년에는 10억6,200만달러로 2배 가까운 성장을 기록하는 등 우리 화장품 수출 1위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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