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증가 주범, 포테이토 칩>가당음료>육류 順
장기 추적조사 결과 채소‧전곡류‧과일 등은 감량작용
입력 2011.07.05 14:37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포테이토 칩과 감자, 가당음료, 육류 등이 장기적으로 체중증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식품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채소와 전곡류(whole grains), 과일, 견과류, 요구르트 등은 오히려 체중을 감소시켜 주는 식품들로 파악됐다.

이 같은 사실은 미국 하버드대학 공중보건대 프랭크 B. 후 교수 연구팀(식품영양학‧역학)이 진행한 3건의 장기 추적조사 결과를 통해 밝혀진 것이다.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지난달 23일자 최신호에 게재된 이 보고서의 제목은 ‘남‧녀에게서 식생활 및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장기적으로 체중증가에 미친 영향’.

후 교수팀은 총 12만877명의 남‧녀 성인들을 대상으로 각각 지난 1986년부터 2006년까지, 1991년부터 2003년까지, 그리고 1986년부터 2006년까지 추적조사한 3건의 연구결과를 면밀히 분석했었다. 피험자들은 처음 연구가 착수된 시점에서는 만성질병에 걸리지 않았을 뿐 아니라 비만과도 거리가 먼 이들이었다.

또 추적조사는 4년 단위로 피험자들의 상태를 면밀하게 체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조사결과 피험자들은 4년마다 평균 3.35파운드의 체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20년에 걸친 전체 조사기간 동안 증가한 체중이 평균 16.8파운드에 달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체중증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식품들을 분석한 결과 ▲포테이토 칩(1.69파운드) ▲감자(1.28파운드) ▲가당음료 1파운드 ▲가공하지 않은 적색육류(0.95파운드) ▲가공육류(0.93파운드) 등이 손꼽혔다.

반면 체중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식품들은 ▲채소(-0.22파운드) ▲전곡류(-0.37파운드) ▲과일(-0.49파운드) ▲견과류(-0.57파운드) ▲요구르트(-0.82파운드) 등으로 나타났다.

후 교수팀은 이밖에도 체중증가에 영향을 미친 요인들로 음주(음주년수당 0.41파운드), 흡연(최근 금연자 5.17파운드, 前 흡연자 0.14파운드), TV 시청(1일 시간당 0.31파운드), 6시간 이하 또는 8시간 이상의 수면(睡眠) 등을 지목했다. 이에 비해 운동은 체중감소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꼽혔다.

후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가 체중증가와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현명한 식품선택이 지니는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체중증가 주범, 포테이토 칩>가당음료>육류 順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체중증가 주범, 포테이토 칩>가당음료>육류 順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