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방 우유, 심장·신장을 튼튼히 ‘일석이조’
신장기능 부전 발생률 37%나 낮게 나타나
입력 2008.07.16 15:26 수정 2008.08.1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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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방 우유 또는 탈지유를 하루에 한잔 정도만 음용하더라도 심장을 건강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미국 미네소타대학 공중보건학부의 제니퍼 A. 네틀턴 박사팀(역학‧지역보건학)이 미국 임상영양학회(ASCN)가 발간하는 ‘임상영양학誌’(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6월호에 발표한 논문의 골자이다.

가령 저지방 우유를 최소한 하루에 한잔 마신 성인들의 경우 대조그룹과 비교할 때 심장병과 관련이 있는 신장기능 부전 발생률이 37%나 낮은 수치를 보였다는 것이다. 우유는 단백질과 비타민A 및 D, 마그네슘, 칼슘, 칼륨 등이 풍부히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다.

이 논문의 제목은 ‘미세단백뇨와 동물성 식품 및 식물성 식품의 상관성, 그리고 다민족 죽상경화증 연구에서 나타난 식생활 패턴’.

네틀턴 박사팀은 45~84세 사이의 성인 남·녀 5,042명을 대상으로 신장 기능을 관찰하는 조사작업을 진행했었다. 이 과정에서 연구팀은 식생활 패턴과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ACR)에 주목했다.

ACR 수치가 심장기능 부전과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성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인자로 알려져 있기 때문. 그러고 보면 신장질환은 심장병 발생의 원인으로 작용할 뿐 아니라 심장병의 결과로 나타나는 경우도 빈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사 결과 평소 저지방 우유를 많이 섭취했던 그룹에 속하는 이들일수록 ACR 수치가 낮고, 신장 기능이 건강한 상태를 보였음이 눈에 띄었다. 저지방 우유 및 유제품, 전립곡물(whole grains), 과일, 채소 등을 즐겨 섭취한 그룹의 경우 신장 기능에 문제점이 관찰된 이들의 비율이 대조그룹에 비해 20% 낮은 수치를 보였다는 것.

한편 신장질환은 오늘날 미국에만 환자수가 줄잡아 2,6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미국 식생활 가이드라인은 매일 3잔의 저지방 우유 또는 탈지유를 마시도록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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