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식이유황 ‘MSM’ 관절 퇴화 멈춰라~
“글루코사민‧콘드로이틴 효능 안부럽다”
입력 2007.12.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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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식이유황이라 불리는 메칠설포닐메탄(MSM; methylsulfonylmethane)이 관절건강 개선용 기능식품 소재로 더욱 각광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관절건강 개선용 기능식품 부문을 쌍끌이하고 있는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 황산의 아성을 넘보게 될 가능성까지 점치는 전문가들이 없지 않을 정도.

이와 관련,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의대의 데이비드 아미엘 박사팀(정형외과)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플로리다州 포트 로더데일에서 열린 ‘2007 세계 골관절염 학술회의’에서 MSM의 효능을 입증한 연구사례를 발표했다. 이 논문은 ‘골관절염 및 연골’誌(Osteoarthritis and Cartilage)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아미엘 박사팀의 발표내용은 미국에서도 최근 인구 전반의 노령화 추세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관절건강 개선용 기능식품을 찾는 수요가 증가일로에 있는 것이 현실임을 감안할 때 더욱 주목되는 것이다.

한편 아미엘 박사팀은 골관절염이 발생한 사람들의 무릎관절 연골 부위에 MSM이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을 진행했었다.

그 결과 연구팀은 MSM이 친염증성 사이토킨들(cytokines)의 발생을 억제하는 작용을 수행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사이토킨은 염증표지 단백질을 말한다.

아미엘 박사는 “MSM이 일종의 방어막 역할을 수행하는 덕분에 골관절염 초기단계에 연골이 친염증성 사이토킨들이나 연골 마모효소들에 의해 더욱 퇴화하지 않도록 저해해 주는 작용을 지닌 것으로 사료된다”고 밝혔다.

그의 연구팀은 관절건강 개선용도의 기능식품 소재로 사용할 경우 최적의 용량 등을 산출하기 위한 후속연구를 내년에 착수할 방침이다. 현재 MSM의 1일 권고량은 1,500~1,600m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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