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와발효, L-시투룰린 일본시장 개척나서
식품사용 허가 CoQ10에 이은 주력소재로 육성
각종 아미노산 제조에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일본 교와발효가 이번에는 독자의 발효기술에 의한 고순도 L-시투룰린의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
교와발효는 세계적인 발효기술을 이용하여 오르니틴, GABA, 비타민K2, 글루코사민 등 고순도 기능식품원료를 제조·판매해 왔으며, 지난해 가을에는 CoQ10을 발매하여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L-시투룰린은 지난해 12월 후생노동성의 식약구분개정안의 공표에 따라 처음으로 부상한 신소재로서, 교와발효는 초기부터 L-시투룰린의 시장성에 주목하여 본격적인 공급을 준비해왔다.
이후 지난 8월 후생노동성이 L-시투룰린의 식품사용을 정식적으로 허가한 단계에서 각종 아미노산 및 비타민 등을 제조하는 주력공장 한곳에서 L-시투룰린의 본격적인 제조를 시작했다.
L-시투룰린은 단백질을 구성하지 않는 유리아미노산으로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체내에서 아르기닌으로 변화되어 일산화질소(NO) 생산을 매개하여 혈관확장 및 혈류촉진작용을 나타내는 한편, 단백질의 합성을 촉진하는 작용도 한다.
또 유해한 암모니아를 해독하는 오르니틴회로의 구성성분으로서 암모니아해독에도 관계하는 중요 물질이다.
미국에서는 스포츠 서플리먼트로 이용되고 있고, 유럽에서는 20년이상 전부터 L-시투룰린 사과산염이 피로회복 OTC로서 판매되어 왔다.
교와발효는 초년도 연간30톤을 생산하고, 1∼2년후에는 연간 100톤이상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화발효는 이미 2005년부터 미국 서플리먼트시장에 L-시투룰린을 공급해온 실적이 있는 등 고순도의 L-시투룰린을 제조할 수 있는 발효생산, 분리·정제기술을 확립하고 있다.
또, 안전성 및 체내동태, 기능성, 보존안정성, 가열안정성 등 상품화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 및 문헌정보도 갖추고 있다.
교와발효에 따르면 L-시투룰린은 약간의 단맛이 있으며 물에 잘녹고 흡습성(吸濕性)도 상당히 낮기 때문에 음료에서부터 정제, 캅셀, 과립 등 다양한 형상으로 상품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교화발효는 지금까지 미국시장에서 판매하면서 길러온 노하우와 생산기술연구소 등의 연구성과를 살려 일본시장개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등 L-시투룰린을 CoQ10에 이은 주력상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