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버섯·잡티 등 색소성 피부질환, 레이저 치료 효과 입증
국제성모 유광호·조성빈 교수팀, 10~20ms 숏펄스 치료효과·안전성 높아
입력 2019.05.30 10:42 수정 2019.05.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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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연구진이 새로운 레이저 장비인 ‘롱펄스 레이저(Dual‐wavelength Long pulse 755‐nm Alexandrite/1064‐nm Nd:YAG laser device)’를 활용해 색소질환에서 개선된 치료 반응 변화 및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 논문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피부과 유광호 교수와 조성빈 연구교수(연세세란피부과 원장 겸직)는 ‘두 파장의 영역을 동시에 조사하는 롱펄스 레이저를 이용한 색소성 질환 치료효과(Sequential delivery of long‐pulsed 755‐nm alexandrite laser and long‐pulsed 1,064‐nm neodymium:yttrium‐aluminumgarnet laser treatment for pigmented disorders)’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팀은 인공피부를 이용한 연구 결과, 레이저의 기본 값을 ‘short inter pulse intervals(10~20ms)’로 설정해 사용하는 것이 ​‘long inter pulse intervals(100 or 200ms)’로 설정하는 것보다 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다양한 색소성 질환의 환자 군에 이를 적용했다. 적용 결과 환자 군에서 빠른 시간 내에 적은 치료 횟수로 병변이 효과적으로 제거되는 것을 확인했다.

국제성모병원 피부과 유광호 교수는 “연구를 통해 색소질환에 대한 새 레이저 장비의 효과와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밝힐 수 있었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앞으로 점점 증가할 색소질환 레이저 시술의 안전성 향상과 효과적인 시술방법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논문은 피부과학 연구 분야의 저명한 국제전문학술지이자 SCI 저널인 ‘스킨 리서치&테크놀로지​(Skin Research and Technology) 온라인판 5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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