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의대-호주 울롱공대, ‘3D 바이오프린팅 심포지엄’ 개최
관련 연구 확대·공동연구 활성화 위한 MOU도 체결
입력 2017.04.25 15:35 수정 2017.04.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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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바이오프린팅 심포지엄 후 참석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호주 울롱공대학이 ‘한-호 3D 바이오프린팅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0일 연세대 의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 호주 주요 기관의 3D바이오프린팅 연구 성과와 기술 동향을 논의하고 국내 3D 바이오프린팅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송시영 연세대 의대학장이 인사말로 심포지엄의 막을 열었다. 송 학장은 “의학 기술 혁신으로 3D 바이오프린팅 산업이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를 맞이했다”며 “이 자리가 미래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가치 있는 자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윤진숙 연세대 의대 안과학교실 교수를 의장으로 4시간 가량 한국과 호주 석학들의 강의가 진행됐다. 호주연방 정부 출연연구기관인 ACES의 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인 울롱공대학 고든 월리스 교수는 ‘3D바이오프린팅 : 인체를 위한 신체 부위 프린팅’을 주제로 강의 포문을 열었다. 성학준 연세대 의대 의생명과학부 특임교수는 ‘줄기세포 분화를 위한 3D 그래핀 폼과 패턴’을 주제로 강의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순천대, 한양대, 부산대, 한림대, 아산병원 등에서 주요 석학들이 연단에 올라 생물의학을 위한 3D 메탈프린팅, 3D바이오프린팅 연구윤리를 강화하는 방법, 젤라틴을 이용한 혈관바이오프린팅 등 최근 연구 결과와 기술 현황에 대해 전했다. 호주에서도 울롱공대학을 비롯해 대학, 연구 기관, 병원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심포지엄에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강의에 이어 연세대 의과대학과 울롱공대학 간 MOU 체결식도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두 대학은 앞으로 △연구·강의 등 학술적 목적을 위한 상호 방문 △학술 자료 및 지식 교류 △합작 교육 프로그램 진행 △국제 회의 공동 참석 △교수나 연구진 교환 등 3D 바이오프린팅 연구·기술 진작을 위해 본격 협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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