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 혈액투석 1등급 90곳 2등급 105곳 '양호'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대부분 1등급...인천성모 고대안산 길병원 2등급
입력 2015.10.20 09:32 수정 2015.10.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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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종합병원 이상 대형병원의 혈액투석은 대체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정보(2013년 기준)를 토대로 종합병원 이상 전국 234개 의료기관을 분석한 결과다.

평가등급은 총 5개 등급으로, 1등급에 가까울수록 혈액투석 치료를 잘하는 의료기관이다. 혈액투석 평가지표는 크게 구조, 과정, 결과 부문으로 구성되며 총 18개 지표가 있다.
 
분석결과, 전체 평가대상 234개 의료기관 중 1등급 평가를 받은 곳은 90개 기관(38.5%)이었다. 이어 2등급 105곳(44.9%), 3등급 29곳(12.4%), 4등급 3곳(1.3%), 5등급 4곳(1.7%)순이었다. 나머지 3곳(1.3%)은 등급제외 판정을 받았다.

등급제외는 평가기간 중 환자수가 5명 미만인 의료기관이 해당된다.

종별로 보면 상급종합병원(총 42곳) 가운데 1등급 평가를 받은 곳은 31개 기관(73.8%)이었으며, 2등급은 11곳(26.2%)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의 상급종합병원은 대부분 1등급 판정을 받았으나, 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 고려대안산병원, 길병원 등 3개 병원은 2등급으로 분석됐다.

종합병원(총 192곳)은 1등급이 59곳(30.7%), 2등급 94곳(49.0%), 3등급 29곳(15.1%), 4등급 3곳(1.6%), 5등급 4곳(2.1%)순이었으며, 나머지 3곳(1.6%)은 등급제외 판정을 받았다.

종합병원 등급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지역은 총 33곳 중 13곳(39.4%)만 1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남양주 한양병원, 한도병원 등 2곳은 최하 등급인 5등급으로 조사됐다. 반면 서울지역은 29개 종합병원 중 20곳(69.0%)이 1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9곳만(31.0%) 2등급을 받았다. 부산지역은 총 18곳 중 대동병원 단 한곳만 1등급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6곳(88.9%)은 2등급, 1곳(5.6%)은 3등급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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