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 안양시가족센터로부터 사랑의 애착인형 기증 받아
입력 2024.05.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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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택 모두가족봉사단, 문지혜 의료사회복지사, 오세경 총무팀장, 김은경 사회사업팀장, 이승대 행정부원장, 오연주 안양시가족센터장, 리나·노은주·김윤아 모두가족봉사단, 김정구 사무국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림대의료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지난 2일 오후 4시 2별관 3층 세미나1실에서 안양시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 모두가족봉사단으로부터 애착인형 60개를 기증 받았다.

애착인형은 신생아 촉각과 정서적 지지에 도움을 주는 봉제 인형이다. 아이들이 항상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봉사단원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바느질하여 만들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기부 받은 애착인형을 소아병동과 소아 응급실 등을 통해 입원 치료중이거나 내원한 소아 환아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일부 애착인형은 어린이날을 맞아 약품 배송 등 의료진의 업무를 돕는 배송로봇이 소아병동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아픈 아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안양시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원이 손수 만든 애착인형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애착인형이 환아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애착인형은 특별히 아이들의 건강과 꿈을 담아 로봇이 전달한다”고 덧붙였다.

오연주 센터장은 “애착인형이 아이들에게 안정감을 느끼고 감정을 표현하며 사회적인 상호작용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족봉사단원들의 노력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아동들의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는 소중한 시작”이라고 말했다.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모두가족봉사단은 안양시가족센터에서 출범한 봉사단체다.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며, 지역사회의 ESG 실천을 주제로 나눔·정화·상생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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