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가전문약사 시험 지역약사 응시 어렵다”
최미영 대약 부회장, 실무 1,000시간 채워야…조건 충족 병원약사 우선 응시할 듯
입력 2022.07.12 06:00 수정 2022.07.1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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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치러질 국가전문약사 자격시험에는 지역약사들의 참여가 어려울 전망이다. 시험에 응시하려면 실무 1,000시간을 채워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한국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합격자들이 우선적으로 시험에 응시할 전망이다.

최미영 대한약사회 부회장(전문약사제도협의회장)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8월까지 전문약사제도 시행을 위한 대통령령을 만들어야 한다”며 “전문약사제도의 응시자격, 전문과목, 실무 경력 인증기관 등을 결정해야 하는데, 12일 협의회 회의가 예정돼 있는 등 빠르게 관련 내용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문약사가 되려면 실무 경력을 인정받아야 해 지역약사의 경우 지역약국에 대한 실무기관 인증도 필요하다”며 “인증기관으로는 대한약사회, 한국약학교육평가원, 한국약학교육협의회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미영 부회장은 “지역약사가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실무 1,000시간의 실무 시간을 채워야 하기 때문에 당장 내년 4월에 치러지는 전문약사 시험을 통해 지역약사 중 전문약사가 나오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2024년 4월 시험부터는 지역약사도 참여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부회장은 “이에 따라 내년에는 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합격자들이 국가 전문약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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