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회원약국에 손소독제 11만개 보급
공동구매 방식, 방역용품 공급처로 국민 불안·불편 해소
입력 2020.02.28 06:00 수정 2020.02.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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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품귀현상을 겪고 있는 손소독제 수급대책을 세우고 약 11만개를 회원약국에 공급한다.

서울특별시약사회 코로나19 비상대응센터(센터장 한동주)는 최근 공동구매 방식으로 손소독제 약국 공급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급 대책은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음에도 감염 예방의 기초방역물품 중 하나인 손소독제의 공급가 폭등과 품절로 인해 구비 자체가 어려운 회원약국과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약사회는 손소독제 생산공장과 협의해 공장출하가로 공급가를 책정하고, 24개 분회에서 취합한 회원약국의 주문량에 맞춰 각 분회로 전달하기로 했다. 총분량은 500ml 5만개, 70ml 6만개 등 총 11만여개이며, 60ml 제품은 공급은 협의 중이다.

회원약국의 폭발적인 호응으로 각 분회에서 취합된 주문량이 예상분량보다 많아 지난 26일부터 매일 순차적인 발송이 이뤄지고 있으며, 내주 3월 2일까지 공동구매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동주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불안한 국민들이 손소독제를 찾아도 약국에서 제공할 수 없는 자괴감에 시달릴 정도였다”며 “기초방역용품 공급처로서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 사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약국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센터장은 “약사님들은 대면업무가 대부분이라 상대적으로 감염위험이 높은 만큼 근무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회원님들의 건강과 안전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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