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통시스템 간소화 프로그램 지역별 배포 '시작'
보고업무 간소화, 보고내역 비교 기능으로 업무 편의 증진 기대
입력 2019.06.05 15:15 수정 2019.06.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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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5일 PharmIT3000의 새로워진 마약류 연계보고 프로그램 배포를 지역별로 시작한다.

새로운 연계 프로그램은 약국 청구프로그램과 마통시스템(NIMS) 간 연계를 한층 강화해 구입 및 조제보고 간편화, 약국 프로그램과 마통시스템 보고내역을 비교 및 수정 기능 등 약국의 편의 기능이 대폭 개선됐다.
구입보고 화면 : 기존 연계프로그램에서 구입내역을 불러오는 과정이 생략되고,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NIMS에서 보고내역이 존재하는지 확인하여 구입내역을 불러온다.

약사회에 따르면 “시스템 운영 초기 뜻하지 않는 중복보고가 발생했는데,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발생되는 중복 보고 사례를 차단하고, 중복보고가 있는 경우 찾아서 수정하는 기능이 반드시 있어야 했다”며, “약국 프로그램에서 마통시스템에 보고한 내역을 호출해 보고 내역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능을 개발했고, 이 기능을 통해 약국에서 직접 보고내역을 비교·수정할 수 있다. 마약류 보고업무가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내역 비교 화면 : 신설된 보고내역 비교 화면. 조제보고, 구입보고 등 이 비교화면에서 NOMS에 보고된 내역과 약국 프로그램에서 처리된 내역을 비교하여, 오류내역을 점검하고 수정할 수 있다.(화면은 기술 구현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또한, "식약처에서 마약류 취급자 간 마약류 의약품이 이동하는 구입, 양도(반품 포함), 양수 보고는 정확하게 보고(중점품목은 일련번호, 일반품목은 제조번호·사용기한)하고, 그 외 약국에서 조제 또는 폐기할 때는 약국에 입고된 번호를 순서대로 보고할 수 있도록 보고절차를 합리적으로 변경함에 따라 현장 어려움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제보고 간소화 : 기존엔 ‘마약류 약품 정보 입력’창을 통해 사용할 재고를 선택할 수 있게 했으나, 제조번호(중점음 일련번호)를 입고한 순서대로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앞으로 ‘마약류 약품 정보 입력’창은 뜨지 않게 된다. 약국에서 환경설정을 통해 선택할 수 있다.

권혁노 약국이사는 “마약류 의약품을 관리하고 사용내역을 보고하는 프로세스에 약국의 업무 행태가 반영되지 못해 어려움 컸었다”며, “이번 개편은 약국의 업무를 충분히 반영한 만큼 업무 혼란을 줄이고, 약국이 직접 체계적으로 보고 내역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6월 30일까지 집중 모니터링 기간으로 정하고 프로그램 오류 점검, 기능 개선 사항 검토 등 후속작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약사회는 지난 5월 29일 약국 프로그램 업체 개발자와 간담회를 갖고, 동일한 기능 구현 상황을 점검했으며, 마약류 취급보고 기능은 모든 프로그램에서 균일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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