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약료 도입통해 약사직역 확대하자"
경기도약사회, 13일 국회 정책 토론회 …입법·제도화 추진
입력 2018.03.08 06:10 수정 2018.03.0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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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가 직접 환자를 찾아가 약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약료 사업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7년부터 방문약료 사업을 전개해 온 경기도약사회가 국회 입법 및 제도화를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약사회는 3월 13일 오후 2시 국회의원 김순례 의원실과 함께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방문약사 제도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서동철 교수가 주제 발표자로 나서 약사회 시도지부 단위에서 진행되고 있는 방문약료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방문약료 사업으로 인한 사회적 보건서비스 향상과 건강보험 재정 기여 효과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약사회 안화영 부회장이 2017년도 경기도약사회가 수행한 방문약료 사업 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성과를 정리․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약사회는 지난해 부천, 성남, 시흥, 용인 등 4개 시군지역에서 대상자 200명 규모로 방문약료 사업을 진행했고, 올해는 도내 10개 시․군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 약사가 직접 자택으로 찾아가 약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약료 사업은 인구 고령화와 소득 양극화 현상으로 노년 취약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대상자의 약물관리와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광훈 회장을 비롯한 경기지부 임원들은 지난 2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일본 가나가와현 약사회를 방문해 우리나라보다 먼저 방문약료 서비스를 정책화한 일본의 사례를 연구하고 방문약사 서비스 현장을 답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최광훈 회장은 "토론회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방문약료 사업의 경험을 알리고, 방문약료에 대한 공감대를 넓힘으로써 사업 확대와 정부 차원의 정책적 수행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약사회는 앞으로도 방문약료 사업과 같은 사회 공익적 사업을 통해 약사직역을 확대하고 직능계발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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