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약 “회원 단결로 안전상비약 확대 등 막자”
53회 총회서 올해 ‘공부하는 약사회’ 기치…새해 예산 8,410만원 확정
입력 2017.02.2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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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약사회는 25일 약사회관에서 제53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회원 단결로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화상투약기 도입 등을 막는 한편, 공부하는 약사회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좌석훈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 정부에서는 국민의 생명을 위한 공공보건체계가 와해되고 있는 상황이다. 화상투약기, 상비약 편의점 판매 추가, 건기식 규제 완화 등을 막기 위해 회원들의 단결된 모습이 필요하다”며 “약사직능이 새로운 정부 창출에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이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원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상투약기와 편의점 상비약 품목 확대 등 현 정부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약사회가 이같은 정책에 맞서 힘을 보태겠다”며 “특히 올해는 ‘공부하는 약사회’로 만들어 다양한 학술대회와 공부 모임 운영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약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주요 사업방향으로 △약사직능 강화 및 향상 방안 모색 △의약분업 및 건강보험제도 개선 △약국 경영 활성화 대책 강구 △약사 윤리관 및 도덕성 확립 △재고의약품 정감 대책 및 유통체계 확립 △약사 연수 교육의 내실화 △약국 한약 활성화 대책 마련 △약사·약국 위상 강화와 대내외 홍보강화 대책 △약물 오·남용 예방 및 교육활동 전개 △환경보호활동과 약사 역할 확대 △회원 권익 보호 및 제반 약권 대책 △사회공헌활동 적극 참여 등을 선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6년 결산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2017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 8,410만원을 통과시켰다. 대한약사회 건의사항으로는 △재고의약품 반품 관련 대책 수립 등을 채택했다.

한편 이날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한약사회장 표창 : 문은숙(제주도약사회 보험위원장), 연성중(남제주약사회)
△제주도약사회장 감사패 : 정차용(제주도약업협의회장), 고창기(제주지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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