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약사회,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철회 촉구
36회 정총서 공공심야약국 도입 요구…예산 2억8,674만원 승인
입력 2017.02.25 20:12 수정 2017.02.2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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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약사회는 25일 베스트웨스턴 로얄호텔에서 제36회 정기대의원총회와 함께 편의점 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저지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계획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조석현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약사로서의 사명감, 의식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며 “가정, 약국이나 병원 등 직장, 환자로 지칭되는 국민이 세 꼭지점이 될 것이다. 세 가지 꼭지점을 가지고 균형있는 삶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예전에 국가의 간섭이 없는 상태에서 약국은 상당히 편했다. 약국 활성화는 아니지만 국가적인 간섭이 없으니 마음은 편했다. 행사장에 ‘안전상비의약품 회수 공공심야약국 도입’, ‘원격화상투약기 반대 국민건강권 수호’ 플랭카드 내걸려 있다”며 “뜻을 품으면 마침내 이뤄진다는 뜻의 ‘유지경성(有志竟成)’이라는 사자성어가 우리에게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최병원 회장

최병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취임 후 지난 1년간 많은 일 있었다. 취임 직후 여성건강축제 준비와 성공적인 개최, 2개월 뒤 종합학술제 준비에 착수해 실무팀의 헌신적으로 노력을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대한약국학회와 공동으로 춘계학술대회 개최키로 함에 따라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최근 정부가 편의점 안전상비약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데 국민들은 모든 의약품을 전문가로부터 안전하게 투약받을 권리가 있음을 정부는 알아야 한다”며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계획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편의점 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저지 결의대회에서는 참석 대의원들이 ‘편의점약 확대하면 약화사고 증가한다’, ‘편리성만 추구하다 국민건강 절단난다’, ‘공공심야약국 확대하여 국민건강 수호하자’, ‘7만 약사 총궐기해 규제악법 저지하자’ 등의 구호를 제창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6년 세입결산 2억9,207만원, 세출결산 2억3,414만원, 2017년 예산 2억8,674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6월 11일 대한약국학회 춘계학술대회와 연계 제2회 학술제 개최 △인천시약 의약품식품안전센터 설립 추진 △약사봉사단, 고충처리지원단 등 활동 강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주안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사업 추진에 따라 인천시약사회관 이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이전계획은 재개발 사업의 추진상황을 예의주시키로 했다.

한편 이날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인천시장 표창 : 강근형(온누리현대약국), 안광열(건강프라자약국)
△인천시의회장 표창 : 조혜숙(청솔온누리약국)
△대한약사회장 표창 : 박정진(실로암약국), 우진영(태평양약국)
△인천시약사회장 감사패 : 이명숙(MMGI), 유용관(일양약품)
△인천시약사회장 공로패 : 한희순(인천시청 여성정책과)
△인천시약사회장 표창 : 김경희(대한약국), 김재준(김재준약국), 문주희(늘사랑약국), 이우철(중앙약국), 이미경(옵티마삼산제일약국), 이율표(사랑인약국), 박순(한결약국), 박현광(신세계약국)
△인천시약사대상 : 김인숙(건강한21세기약국), 최봉수(현대메디칼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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