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약 안사는 이유에 '부작용 우려' 2배 이상 증가
사는 이유는 '시간대 및 거리에 따른 편의성'이 95.4% 차지
입력 2017.01.24 12:00 수정 2017.01.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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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안전상비약을 구매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응답 중 '부작용 우려' 답변이 2013년 조사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24일 공개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제도 실태조사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 대상 1,389명 중 975명이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의약품 구입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0% 가량이 편의점에서 약을 산 경험이 없다고 답한 가운데, 그 이유를 살펴보면, ‘안전상비의약품을 사용할 질환이나 증상이 없어서’ (47.3%) 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또, ‘평소 의약품을 가정에 구비해 두어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어서’(20.7%), ‘안전상비의약품을 편의점에서 판매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서’ (11.6%) 라는 응답도 높게 나타났다.

편의점 안전상비약 미구입 사유


주목할만한 답변은 ‘약국 이외 장소에서 판매하는 의약품의 안전성을 믿을 수 없어서’ (10.9%), 라는 응답으로 상위 1,2,3 응답은 지난 2013년도 보건복지부 연구 결과와 마찬가지로 나타났다.

그러나, 약국 외에서 판매되는 의약품의 안전성을 믿을 수 없다는 응답률은 5.3%에서 10.9%로 2배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의약품 안전성에 대한 의식변화가 있음을 알수 있었다.

반면, 안전상비의약품을 편의점에서 구매한 이유에 대한 조사결과, 공휴일 및 심야시간에 의약품이 필요한 경우가 72.9%으로 가장 많았고, 약국보다 가깝기 때문이 22.6%, 편의점에 다른 목적으로 갔다가 나중에 필요할 것 같아서 구입한 경우가 1.6% 등의 답변이 있었다.

또, 소포장 의약품 이용이 편해서 0.7%, 약사에게 묻지 않고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어서가 0.5%, 약국보다 저렴하기 때문이 0.4%로 나타나 편의점 의약품을 사는 이유는 시간대 및 거리에 따른 편의성이 95.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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