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약사업무 체험 동아리 구성…8월부터 현장교육
서울시약사회, 서울교육청 진로체험 시범사업 참여
입력 2016.05.3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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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들이 지역약국, 약사회, 약학대학, 제약사, 공공기관 등 현장에서 약사업무를 체험하면서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 학술위원회(부회장 박규동·위원장 김예지·손윤아)는 8월부터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하는 ‘일터 멘토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동아리’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진로체험 동아리는 서울시약사회, 서울시건축사회, 국립생물자원관, ㈜바른전자 등 중·고등학생이 희망하는 직업군별로 동아리를 조직해 진로체험을 실시하는 서울시교육청 사업이다.

이에 서울시약사회는 중학교 2곳과 고등학교 2곳을 선정해 약사와 신청 학생들이 진로체험 동아리를 구성해서 8~12월 매달 한 차례 의약품 관련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첫 달 8월에는 서울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약사진로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와 약사회, 약사공론, 약학정보원 등을 견학하는 공통 강의를 실시해 진로체험을 시작한다.

9월에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팀을 나눠 약학대학 연구실을 체험하고, 10월에는 제약사 공장 또는 연구실을 방문하는 계획을 세웠다.

11월에는 지역약국과 병원약국에서 약사업무를 체험한다. 지역약국의 경우 약국당 2~3명의 학생이 배치돼 체험한다.

마지막 12월에는 의약품 관련 공공기관을 체험하고 진로체험 동아리 설문조사와 함께 예비약사면허증을 수여하면서 마무리할 예정이다.

손윤아 학술이사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의약품 관련 약사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약사직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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