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광고해야 하는 것 아닌가?"
전의총 광고에 약사사회, 여론 조성 위한 홍보 강조
입력 2011.06.09 07:56 수정 2011.06.0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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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사회를 바라보는 여론이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은 분위기로 형성되면서 적극적인 홍보의 중요성이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정책에 초점을 맞춘 움직임 외에 일반 여론을 형성하는 일에 너무 소극적인 것 아니었나는 비판도 일고 있다.

전의총과 시민단체가 게재한 일간지 광고여기에 의사단체 등이 일간지에 광고를 게재해 의약품 슈퍼판매 허용을 재차 강조하면서 치열한 홍보전을 진행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8일 한 일간지에는 전국의사총연합과 국민건강을 위한 시민연대의 광고가 실렸다. 이 광고에서 전국의사총연합(전의총)은 가정상비약을 슈퍼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하자는 요구를 복지부가 약사가 반대하면 어쩔 수 없다는 논리를 앞세워 거절했다면서 '복지부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곳인지, 약사를 위해 일하는 곳인지 분명해졌다'라고 비판했다.

국민건강을 위한 시민연대는 광고를 통해 복지부가 일반약 슈퍼판매는 약사의 반대로 시행할 수 없다는 복지부의 발표자료를 소개했다. 특히 그동안 있어온 정치권의 슈퍼판매 반대 목소리를 전하면서 정치인이 표를 의식해 국민편의를 외면하고 이익집단의 편을 들어준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광고내용을 접한 약사들은 언론을 통한 홍보와 광고전이라도 시작해야 한다면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약사회원은 "약사에게 긍정적인 분위기는 거의 찾을 수가 없다"면서 "여론이 더 최악의 상황으로 가지 않도록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돌아가는 얘기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일반 국민은 언론의 얘기를 수긍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분위기는 더 좋지 않게 바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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