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은 최근 로슈가 2006년부터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과150명의 좌심실 기능 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공동으로 시행한 임상연구인 PROTECT스터디가 뛰어난 연구 성과로 조기에 완결됐다고 밝혔다.
PROTECT 스터디 결과 발표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좌심실 기능 부전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엔티 프로비엔피(NT-proBNP)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 모니터링 하면서 심부전 치료 지침에 따라 관리한 결과 좌심실 박출량이 18%나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검사를 제외한 일반적인 심부전 치료의 경우는 좌심실의 기능이 10%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엔티 프로비엔피를 기준으로 한 모니터링이 심부전 환자의 심혈관 질환 발병을 낮출 뿐 아니라 환자의 심기능 향상에 효과를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엔티 프로비엔피(NT-proBNP)란, 심장의 심실에서 혈관으로 방출되는 물질이다.
심장이 약해지면 약해진 심장을 보호하기 위해 비정상적으로 더 많이 방출되는 물질로, 혈중 단백 검사인 엔티 프로비엔피 검사를 시행하면 심부전의 진단 및 진행 정도를 알 수 있다.
로슈진단 관계자는 "심부전은 국내에서는 연간 60만 명의 심부전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사회적 인식은 아직도 낮은 편으로 따라서 평소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는 심부전 위험이 높으므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심부전을 관리하고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로슈진단에서는 MODULAR E170, cobas e601 등의 다양한 장비를 이용해 엔티 프로비엔피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주요 종합병원 등에서 검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