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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C형 간염치료제 시장,복합치료제가 주도한다
현재 사용 가능한 B형과 C형 간염 치료제들의 한정된 효능과 부작용으로 더 새롭고 개선된 대체제들의 필요성이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치료제들보다 더 나은 임상 결과를 가진 복합 치료제들이 유럽의 B형과 C형 간염 치료제 시장에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지사는 21일 ‘유럽 B형 및 C형 간염 치료 시장 분석 보고서(Analysis of European Hepatitis B and C Therapeutics Markets, http://www.lifesciences.frost.com)를 통해 2012년 유럽 B형 간염 시장은 약 12억 6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으며, 2019년에는 약 18억 9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C형간염 시장은 24억 달러에서 36억 6천만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B형 간염 치료제용 interferons 및 nucleoside analogues, C형 간염 치료제용 표준 치료(Peginterferon alfa 및 Ribavirin), 그리고 protease inhibitors를 대상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페론에 기반한 치료제들에서 나타나는 발열, 두통, 피로, 근육통, 관절통, 오한 등의 부작용과 C형 간염 유전자 1형 환자들에게는 효과가 그리 크지 않다는 점이 복합 치료제 개발에 불을 당겼다.
헬스케어 사업부의 디피카 프라모드 초프다 연구원은 “복합 치료제 투여로 얻을 수 있는 장점으로는 약제 효능 개선과 복용 횟수 감소를 꼽을 수 있다. interferon과 interferon-free 치료제를 복합으로 사용해 감염 환자들에게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 특히 ribavirin-long acting interferons 복합 치료제는 치료 성공률을 50-60% 이상 높힐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시장은 개선된 치료제 수요에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보고서는 인터페론을 병용하지 않는 HCV와 B형 간염 바이러스 치료에 쓰일 protease inhibitors, NS5a inhibitors, nucleotide polymerase inhibitors 등 새로운 종류의 화합물들을 늘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동시에 맞춤형 치료로 더 폭 넓어진 접근 방식의 새롭거나 개선된 치료제 활용에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뚜렷한 유전자 변형에 따른 바이러스성 간염 전염을 타깃으로 한 의약품들의 유효성 역시 시장 개발을 촉진시키고 있다.
초프다 연구원은 " HBC와 HCV가 유럽 전역에 걸쳐 불법 약제 사용자나 이주자들 사이에 널리 퍼져 있다. 더 심각한 것은 이 질병들에 대한 낮은 인식으로 감염 환자들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고 있다는 점"이라며 " 국가적인 카운셀링 프로그램 접근 방식과 약물 복용자, 모체 감염자, 이주 인구 등 고위험 인구 의식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 이런 정책들이 무료 검사 실시와 치료 비용 감소와 더불어 B형 간염과 C형 감염 발병율과 영향력을 억제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권구
2013.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