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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의약품시장 주목하라',고성장에 정부 적극 투자
이란 헬스케어 산업 전망이 점차 밝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중동 및 아프리카 국가들 중 이란은 15번째로 장기 투자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프로스트앤설리반이 12일 내 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이란의 헬스케어 산업 가치는 264억 4천만 달러, 2012년에는 이보다 6.4% 증가한 281억 3천만 달러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질환별로는 심장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약 45%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젋은층에서 높은 장애나 상해 사고 건수를 차지하는 도로사고로 18%, 3위는 암 14%로 2030년 18%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폐암이 가장 많고, 뒤를 이어 호흡기 질환이 6%를 차지했다.
이외 당뇨병, 골다공증, 영양, 심리적 장애로 인한 사망률도 점차 늘고 있고 HIV/AIDS 와 밀접한 상관 관계가 있는 마약 중독에 빠진 인구가 전체 인구 중 3-5%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더 나은 의료 시스템과 제품들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자 이란 정부가 헬스케어 시장 투자에 나섰다.
보고서는 2012년 이란의 제약시장 가치는 35억 1천만 달러로, 2014년까지 13%의 연평균 성장률(CAGR)를 이어갈 것이며, 그 이후부터는 8%의 연평균 성장률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의약품 지출액은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해마다 11%씩 늘어 2019년에는 41억 4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특히 이란의 보건복지부는 국내 의약품 생산률을 90%까지 끌어올려 4년 이내에 자급자족 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약 70곳 이상의 이란 제약사들이 제네릭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어, 현지의 의약품 제조는 주로 제네릭 의약품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전문 의약품이 부족해 인도나 중국에서 생산된 전문 의약품들에 큰 기회의 문이 되고 있다는 것.
프로스트 앤 설리번 헬스케어 산업부의 울도즈 베렌포로쉬 연구원은 “품질이 떨어지고 일반적으로 발생되는 부작용들로 인해 많은 양의, 특히 유럽이나 미국산 전문 의약품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이란은 고품질의 해외 의약품을 대량 수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 의료기기 산업은 수입 제품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으며, 2012년 의료기기 시장 가치는 9억 6,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이란 정부는 의료기기 시장에 있어 서비스와 시설들을 현대화시키는데 투자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으며, 전체 의료기기들 중 약 88%가 수입 제품이다. 이 중 70.4%가 유럽산.
보고서는 부족한 전문기기를 계속 보충해야 하기 때문에 의료기기 분야는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해 2017년 이란 의료기기 시장은 10억 5,3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권구
2013.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