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인트론-씨티씨바이오,풍토병 분자진단제 수출 확대
㈜인트론바이오(대표 윤성준)와 ㈜씨티씨바이오(대표 조호연, 우성섭, 성기홍)가 대표적인 열대성 풍토병에 특화된 분자진단제의 동남아 및 중남미 시장 진출과 WHO 등 국제기구 공급과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적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인트론바이오의 분자진단 원천기술과 씨티씨바이오의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 및 역량을 활용, 열대성 풍토병 (뎅기열, 말라리아, 장티푸스 등)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분자진단제의 해외시장 공략에 힘을 합친다는 방침이다
인트론바이오에 따르면 회사가 개발한 분자진단 제품은 항원 검출에서의 민감도를 100~1,000배 높일 수 있는 CLP 기술을 적용시켜 감염원인 항원 자체를 감염즉시 진단할 수 있다.
또 열대 기후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분자진단 제품의 안정화 기술인 Maxime 기술을 적용시켜 사용 편리성에 더하여 높은 진단 정확성을 제공해 준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기술연구소 최윤혁 본부장은 “열대성 풍토병 진단에 있어 항원 조기 검출에 대한 요구가 높은 실정인데, 당사가 개발한 분자진단제는 10 copy 정도의 감염원만 있어도 진단이 가능하여 조기 진단 목적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며 " 열대성 풍토병 진단 및 치료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제품이다”고 전했다.
양사는 현재 인도네시아 현지의 UI (University of Indonesia)와 열대성 풍토병 관련 분자진단제에 대한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장에 분자진단제를 우선 출시한 후 중남미로 시장을 확대하고 WHO 등 국제기구 대량 공급도 추진할 계획이다.
윤성준 대표는 “분자진단 분야에 있어 경쟁력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마케팅 역량의 부족으로 고민해 왔는데, 금번 양사간의 협력 확대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분자진단 사업의 성공을 보다 앞당길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win-win할 수 있는 제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분자진단 검사 시장은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연평균 16.9% 성장하여 2007년 27억불 규모를 형성하였고,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연평균 14.0% 성장하여 2013년 58억불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향후 분자진단 검사 시장이 체외진단 검사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이권구
2013.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