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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ADA서 ‘포시가’ 연구 결과 발표
아스트라제네카는 6월 22~26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제78회 미국당뇨병학회(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연례학술대회에서 제2형 및 제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파글리플로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에는 다파글리플로진과 삭사글립틴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한 2개의 3B상 임상연구(허가 후 3상 임상연구)가 포함됐다.다파글리플로진과 삭사글립틴 병용요법은 인슐린 글라진을 설포닐우레아와 병용 혹은 단독 요법으로 썼을 때와 비교해 당화혈색소 감소에 비열등성을 나타냈다. 또한, 메트포르민 단독 요법으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서 글리메피라이드와 비교하여 유의한 혈당감소 결과를 보였다. 2형 당뇨병 환자에서 24주간 진행한 임상연구에 따르면(N=643명), 다파글리플로진 10mg과 삭사글립틴 5mg을 메트포르민과 함께 사용한 경우, 인슐린 글라진을 메트포르민과 함께 사용한 그룹과 비교해 당화혈색소 감소가(-1.7% vs. -1.5%) 유사하게 나타났다.한편, 다파글리플로진, 삭사글리틴, 메트포르민을 함께 사용한 3제 요법 환자 그룹은 인슐린 글라진과 메트포르민을 사용한 2제 요법 환자 그룹과 비교하여 체중 감소 효과(-1.5kg vs. 2.1kg)와, 2주차의 평균 24시간 혈당 감소 효과(-48.5mg/dL vs. -28.5mg/dL)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저혈당 발생률(21.3% vs. 38.4%)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52주간 진행된 임상연구(N=443명)에서 메트포르민으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다파글리플로진 10mg과 삭사글립틴 5mg을 더한 3제 요법은 설포닐우레아 계열의 글리메피리드와 메트포르민을 병용한 2제 요법에 비해 당화혈색소(-1.38% vs. -1.14%), 체중(-3.22kg vs. 0.89kg), 수축기 혈압(-2.6mmHg vs. 1.0mmHg)에서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SGLT-2 억제제의 첫번째 대규모 리얼 월드 데이터 분석 연구이자,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CVD-REAL 연구에서도 새로운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심혈관질환으로 진단받은 적이 없는 환자가 75% 포함된 제2형 당뇨병 환자(N=36만3,240명)의 심혈관사건 위험성을 비교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DPP-4 억제제 계열 약물로 치료를 시작한 환자군과 비교해, SGLT-2 억제제로 치료를 개시한 환자 그룹은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심부전에 의한 입원, 심근경색, 뇌졸중 위험이 낮게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의약품 개발부에서 당뇨순환기계 질환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엘리자베스 비요크(Elizabeth Bjork) 부사장은 “이번에 발표된 연구들 뿐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연구들을 포함하여, 당뇨병 환자에서 SGLT-2 억제제가 더욱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임상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낼 만한 연구 결과들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세미
2018.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