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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리보세라닙 자궁경부암·폐암·육종 등 임상결과 탁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리보세라닙에 대해 총 16 건의 임상 내용이 발표되는 가운데 중국내 연구자 임상 결과 자궁경부암에서 완전관해가 나타나는 등 다수 의미있는 결과가 전해졌다고 에이치엘비가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우선, 1차 항암치료 실패한 진행성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 임상 2상 결과가 발표됐다. 45명에 대한 결과 2명의 완전관해를 포함해 객관적반응률(ORR)은 59.6%, 질병통제율(DCR)은 88.1%로 나타냈다. 리보세라닙 완전관해 사례는 위암 글로벌 3상 단독요법에서도 보고됐고, 뇌종양, 혈액암, 대장암, 간세포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PD-L1 양성 환자 뿐 아니라 PD-L1 음성환자에서도 객관적반응률이 50%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비소세포폐암 중 편평상피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으로 한 임상 2상에서도 환자 수가 17명으로 적지만, 객관적반응율(ORR) 76.5%, 질병통제율(DCR) 100%로 나타났다.
지난 AACR에 이어 이번 ASCO에서도 확장기 소세포폐암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AACR에선 2차 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결과였지만, ASCO에선 1차 치료를 목적으로 세포독성항암제와 병용결과로 6개월 객관적반응율(ORR)이 63%, 질병통제율(DCR)은85%로 매우 의미있는 결과를 보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1차 항암치료 실패한 연조직육종에 대한 임상 2상 결과도 ORR 18.75%, DCR 87.5%로 발표됐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 에이치엘비는 어드벤첸 연구소로부터 리보세라닙 중국 포함 글로벌 권리를 인수해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올해부터 로열티를 수령한다. 리보세라닙은 중국 내 위암치료제만으로 지난해 매출 약 3,700억원을 올린 바 있어 간암 시판 허가시 로열티 수익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권구
2020.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