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퀀타매트릭스,상장 통해 미생물진단 시장 글로벌 리더 도약
퀀타매트릭스(대표이사 권성훈)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향후 사업 비전과 전략을 17일 밝혔다.
퀀타매트릭스는 미생물진단 기술 기반 체외진단 전문 기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기반 글로벌 시장 경쟁우위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과 글로벌 수요를 충족하는 생산 인프라 △전문성과 영향력을 갖춘 유럽 각국 대리점 네트워크 △국내외 상용화로 실질적 매출이 가시화된 주력 제품 ‘dRAST’의 시장성 △기관(고객)별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통한 경쟁사 대비 우수한 시장 침투력 등의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 ‘dRAST’는 광학, 미세유체공학, 빅데이터 분석 등을 포괄하는 다양한 핵심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패혈증 응급 환자의 혈액을 검사해 혈액배양 양성 검체로부터 5~7시간 만에 최적 항생제를 정확하게 찾아주는 시스템으로, 기존 방식 대비 검사 소요 시간을 2~3일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퀀타매트릭스는 dRAST 외에도 신속 전혈 균 동정 검사 ‘QID’, 신속 혈액배양∙동정∙항생제 감수성 검사 ‘μCIA’(micro CIA) 등의 패혈증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체 패혈증 솔루션 밸류체인을 구축함으로써 전 세계 패혈증 시장 선도 기업으로 도약해 나간다는 목표다.
‘QID’는 패혈증 환자의 혈액을 채취한 직후에 곧바로 균의 종류를 파악해 정확한 항생제 처방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진단 솔루션으로, 임상적 평가 결과, 광범위 항생제 처방 대비 최적 항생제 처방률을 약 40% 이상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All in One, One Day’(올인원, 원데이) 검사를 지향하는 ‘μCIA’는 환자로부터 혈액을 채취 후 단 한 번의 검사로 하루 만에 균의 종류를 찾아내고 최적 항생제 처방까지 가능케 해주는 시스템이다.
퀀타매트릭스의 dRAST는 국내는 물론 유럽 시장에서 이미 상용화가 시작됐으며, 현재 국내 4개, 유럽 10개국 12개의 주요 의료 기관에서 환자 대상 성능 평가가 진행 중이거나 완료됐다.
또 회사는 유럽 진출 1년 만에 현지 각국을 겨냥해 AxonLab(스위스 본사), SSI Diagnostica(덴마크), Serosep(영국), Biomedical Services(이탈리아), Longwood Diagnostica(스페인), TK Bioteck(폴란드), Seres(터키), Syntest(러시아), Medical Engineering Company(쿠웨이트) 등 9개 대리점 구축을 완료했다.
권성훈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본격 확대하고 다양한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기업 가치와 핵심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며 “혁신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미생물 진단 시장 글로벌 리더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퀀타매트릭스 총 공모주식수는 3,220,500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21,200원부터 26,500원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약 853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여러 차례의 Pre-IPO(상장 전 지분투자) 투자유치를 통해 총 누적 투자액 800억원을 모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렇게 조달된 자금은 △파이프라인 기술력 고도화 △유럽 법인 투자 및 현지 사업 가속화 △미국을 비롯한 추가 신시장 개척 등 글로벌 시장 확대 △국내외 인허가, 유통, 영업, 마케팅 등 다각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오는 21일과 22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5일과 28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10월 중순 상장 예정이다.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며,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이다.
이권구
2020.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