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매년 3월은 ‘국가 영양의 달’(National Nutrition Month)이다.
‘국가 영양의 달’은 지난 1973년 ‘국가 영양주간’(National Nutrition Week)으로 처음 도입된 이후 1980년부터 현재의 형태로 정립됐다.
그 뿐 아니라 매년 3월 두 번째 수요일은 ‘영양사의 날’(Registered Dietitian Nutritionist Day)로 제정되어 식품‧영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떼려야 뗄 수 없는 역할을 맡고 있는 영양사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는 날로 기념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영양사의 날’은 3월 10일이었다.
해마다 ‘국가 영양의 달’이 돌아오면 전미 영양‧식이요법학회(AND)는 슬리로운 식품선택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건강에 유익한 식생활‧운동습관을 계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미 영양‧식이요법학회는 총 10만여명의 공인 영양사들로 구성된 세계 최대의 식품‧영양학 전문인 대변기관으로 알려진 곳이다.
올해 ‘국가 영양의 달’의 주제는 “맞춤식단”(Personalize Your Plate)으로 정해졌다.
영양가 높은 식단을 꾸리고 각 개인의 문화적‧개인적 식품 선호도를 충족하는 식생활을 영위토록 권장하는 데 주안점이 두어진 주제이다.
전미 영양‧식이요법학회는 각 개인별 맞춤 식생활을 개발하고 개인의 건강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영양사들에게 자문을 구할 것을 요망했다.
전미 영양‧식이요법학회의 홍보이사를 맡고 있는 멜리사 앤 프레스트 영양사는 “영양가 높은 식사를 한다는 것이 한가지 유형의 식품만 섭취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면서 “영양사들은 개별고객의 몸에 밴 식습관을 일부 조정해 대체 조리법을 알리고, 가족 전체가 선호하는 식품들을 결합시켜 건강에 유익한 자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매일 영양가 높은 식생활을 영위토록 계도하는 존재”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미국에서 영양사는 건강관리팀에서 중요한 한 부분을 맡고 있다.
다수의 영양사들이 의료영양요법(medical nutrition therapy)을 제공하면서 여러 환자 및 고객들의 건강관리 뿐 아니라 만성질환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양사들은 연방정부가 진행한 ‘2020~2025년 미국 식생활 가이드라인’ 개발 과정에 참여해 건강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지침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제공했다.
미국에서 영양사들은 엄격한 학위와 전문인 요건을 충족해야 취득할 수 있는 공인 자격증이다.
건강관리, 교육, 피트니스, 식품관리, 식품산업, 연구 및 민간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다.
‘국가 영양의 달’과 ‘국가 영양사의 날’..
컨그래츄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