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의 오산 물류센타를 거점으로 외자도매상인 '쥴릭'이 본격적인 국내영업을 시작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도매업계 관계자들은 지난해 7월 경기도 화성군에 의약품 도매상 허가를 신청한 한국훽스트마리온룻셀(사장.김영진)이 실질적인 '쥴릭'사로 보여지며 이미 1월부터 녹십자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등 일부 제약사들이 쥴릭을 통한 물류를 진행하고 있는것으로 감지되고 있다고 밝힘.
경기도 화성군 동탄면 장지리 474번지에 소재한 '한국훽스트마리온 룻셀'사는 지난해 7월6일자로 의약품 도매업허가를 화성군으로 부터 얻어낸것으로 확인.
이곳은 현재 한독약품의 오산물류센타로 외부에 알려져 있으며 쥴릭은 이곳을 물류기지화 해 향후 16개 내외의 합작사 위주의 제약메이커들의 물류를 전담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것으로 추축.
지금까지 의약품을 입고시키는등 거래관계가 이뤄진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회사는 베링거인겔하임등 합작사와 녹십자등 국내기업이 포함돼 있으며 이중 베링거의 경우 물류영업 업무를 맡고있던 본사직원들이 이곳에 파견돼 제품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것으로 확인되고 있음.
베링거의 경우 이곳을 통한 본격적인 물류작업이 지난4일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본사의 영업구조 도한 이미 지난해 구조조정 과정등을 통해 영업인력을 포함 부서별 조정이 있었던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참여사실의 신빙성을 높여주고 있음.
녹십자의 경우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인 물류가 진행되었으며 사노피의 경우 이미 물류센타에 제품은 입고되었으나 본격적인 출하업무등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는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동안 주춤했던 줄릭등 외자도매들의 국내영업 움직임이 또다시 전면으로 부상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도매업계가 긴장.
관련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한독약품을 비롯한 외자계열 제약사를 파트너로 국내 도매영업을 염두에두고 최근 몇년간 간단없는 움직임을 보여온 바 있는 쥴릭이 올들어 3~4개 합작사의 참여를 등에업고 월초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했음이 감지되고 있다고 전함.
쥴릭의 관계자들은 그동안 국내 도매업계의 형편을 감안할때 국내에서의 본격적인 영업은 아직 시기가 되지않았다고 밝힌바 있으나 최근 알려진바에 따르면 이같은 부인에도 불구하고 물밑작업을 꾸준히 전개해온것으로 보여지고 있음.
그동안 쥴릭의 국내진출 업무를 맡아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한국로지스틱서비스'사 관계자들과 쥴릭사의 부사장으로 알려진 김영규씨(전 한독약품 전무)등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쥴릭의 본격적인 국내진출은 더이상 비밀일수 없다는 확신을 키워가고 있음.
한편 국내 도매업계의 게센반발을 감안 그동안 쥴릭참여에 미온적인 자세를 보인바 있는 제조메이커들도 물류비용절감등 경영혁신을 위해서는 더이상 눈치볼것도 머뭇거 이유도 없다는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