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비만치료제 ‘NVU' 결정-시장 본격 달군다
첫 프로슈머 사례로 상품명 결정-한미 종근당과 7월 경쟁
입력 2007.06.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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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의 주목받는 비만치료제 제품명이  ‘NVU'로 결정됐다. 이는  ETC약물 중에서 첫 프로슈머(Prosumer) 사례로 주목 받았던 대웅제약의 비만치료제 제품명 선호도 조사가 지난 31일로 마감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제품명 선호도조사는 그 동안 일반 소비재 제품에서만 볼 수 있었던 프로슈머들의 의견을 반영한 첫 제약업계의 사례다.

7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약 20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의사와 약사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집계는 과반수에 가까운 지지를 받은 ‘엔비유(NVU)’가 1위를 차지했다.

대웅제약 비만치료제 PM 민승원씨는 "NVU는 비만치료를 통해 날씬하고 건강해진 당신을 부러워한다는 의미로 I Envy You의 알파벳 음의 이니셜을 차용한 제품명"이라고 밝히고 "현재 오프라인으로 집계되고 있는 설문조사에서도 NVU가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새로운 비만치료제의 제품명은 NVU가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비만치료제 선호도 조사에는 온라인으로 약 800명의 프로슈머가 참여했고, 오프라인 참여는 5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웅제약의 비만치료제 제품명이 NVU로 확실시 되는 만큼 올 여름 비만치료제 시장은 곧 본격적인 경쟁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NVU를 필두로 한미, 종근당 등 국내 상위제약사들이 7월말 동시에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업계 라이벌인 대웅제약과 한미약품은 치열한 한판 승부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웅제약은 6월15일 온라인을 통해 공식적인 비만치료제 제품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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