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 ADA서 월 1회 세마글루타이드 'PT403' 비임상·안전성 데이터 공개
비만 마우스 모델서 최대 약 30% 체중 감소
입력 2026.06.0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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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트론이 미국당뇨병학회(ADA 2026)에서 월 1회 투여 세마글루타이드 후보물질 ‘PT403’의 비임상 및 안전성·내약성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회사는 비만·당뇨 치료제 분야에서 장기지속형 제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 기업 펩트론(087010)은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기반 1개월 지속형 당뇨·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PT403의 연구 결과를 ADA 2026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고지방식으로 비만을 유도한 마우스 모델에서 PT403과 기존 세마글루타이드 제제를 비교 평가한 결과, PT403 2주 및 3주 간격 투여군은 4주 시점에서 약 30% 수준의 체중 감소를 보였다. 반면 세마글루타이드 일일 및 3일 간격 투여군은 동일 수준의 체중 감소에 도달하지 못했다.

건강한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내약성 평가에서는 PT403 단회 투여군에서 구토와 메스꺼움이 관찰되지 않았다. 주요 이상반응은 경미한 주사부위 반응과 식욕 감소 수준이었다. 치료적 중재가 필요한 이상약물반응 비율도 낮게 나타났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펩트론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PT403의 지속적인 체중 감소 효과와 안전성, 위장관 내약성을 확인했다”며 “향후 임상개발을 통해 스마트데포 기반 월 1회 장기지속형 비만·당뇨 치료제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T403은 GLP-1 수용체 작용제(GLP-1RA)인 세마글루타이드에 펩트론의 약물전달 플랫폼 ‘스마트데포(SmartDepot™)’를 적용한 월 1회 투여 서방형 주사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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