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10만 명 육박 염증성 장질환…얀센, 주체적 치료 돕는 가이드 제정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 맞아 ‘인사이드림’ 캠페인 돌입
단순 증상 완화 넘어 ‘내시경적 관해’ 목표로 환자-의료진 간 ‘공유 의사 결정’ 지원
실제 임상 현장 속 치료 목표 인식 격차 해소 위한 ‘커뮤니케이션 가이드’ 전격 배포
입력 2026.05.18 09:27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환자와 의료진 간의 치료 목표 인식 격차를 줄이고 환자의 주체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한 소통 캠페인이 전개된다.

한국얀센(대표이사 크리스찬 로드세스)은 5월 19일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을 맞아 환자의 질환 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인사이드림(Control inside, control your dreams)’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증상 개선을 넘어 환자가 장 내 실제 변화를 명확히 이해하고, 의료진과의 ‘공유 의사 결정’을 통해 주체적으로 증상과 삶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 수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로, 2024년 기준 크론병 환자는 약 35,000명, 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약 62,000명에 달한다. 최근 학계에서는 염증성 장질환 치료 목표를 단순 증상 완화를 넘어 임상적·내시경적·조직학적 관해를 모두 포함하는 ‘깊은 관해’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내시경적 관해’는 향후 수술이나 치료 악화 위험을 낮추는 핵심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장 내 염증이 남아있어 예기치 않게 재발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 임상 현장에서는 인식 격차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설문조사 연구에 따르면 환자들은 주로 눈에 보이는 ‘증상 완화’를 기준으로 관해를 판단하는 반면, 의료진의 약 65%는 ‘객관적 검사 결과 및 내시경 소견’을 기준으로 관해를 정의했다. 아울러 환자의 60% 이상이 점막 치유(내시경적 관해)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고 답해, 질환 이해도 격차가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한국얀센은 환자와 의료진 간의 효과적인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인사이드림: 염증성 장질환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를 제작해 존슨앤드존슨 코리아 홈페이지와 링크드인 채널에 배포한다. 가이드에는 질환 정보는 물론 증상 기록법, 치료 목표 설정을 위한 질문 리스트 등이 담겨 환자가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질환을 올바르게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대한장연구학회 회장 정성애 교수(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는 “염증성 장질환은 증상 개선만으로 질환이 조절됐다고 판단하기 어려워 내시경적 관해를 포함한 깊은 수준의 조절이 중요하다”며 “환자와 의료진이 관해의 개념을 다르게 이해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충분한 소통과 공유 의사 결정을 통해 치료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존슨앤드존슨 대외협력부 윤소이 전무는 “염증성 장질환은 학업, 취업 등 삶의 중요한 전환기를 겪는 젊은 환자가 많아 미래를 함께 고려한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사회 전반의 질환 이해도를 높이고 환자가 삶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NMN 암세포 키운다?” 로킷헬스케어 “실험서 확인 안 돼…추측보다 데이터 봐야”
차현준 하이텍팜 신임 대표 "단 하나의 목표 '최고 품질'… 글로벌 초격차 이어갈 것"
"위기를 전문성 강화 기회로"…인천약사 팜페어가 던진 변화 메시지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환자 10만 명 육박 염증성 장질환…얀센, 주체적 치료 돕는 가이드 제정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환자 10만 명 육박 염증성 장질환…얀센, 주체적 치료 돕는 가이드 제정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