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미국 ‘라이징 뷰티 브랜드’ 메이크업 1위
브랜드활력지수 493% 증가…크리에이터 마케팅 성과 최상위
입력 2026.02.20 10:42 수정 2026.02.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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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미국 시장에서 ‘2025 라이징 뷰티 브랜드’ 메이크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미샤가 미국  ‘The Creator Advantage 2026’의  ‘2025 라이징 뷰티 브랜드’ 메이크업 부문 1위에 올랐다. ⓒ에이블씨엔씨

글로벌 크리에이터 마케팅 분석 기업 트래커가 발간한 ‘The Creator Advantage 2026’ 보고서에 따르면, 미샤는 2025년 미국 내 크리에이터 마케팅 성과 성장률 기준 메이크업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해당 보고서는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미국 내 76만 명 이상의 인플루언서와 1000만 건 이상의 콘텐츠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됐다. 분석 대상은 뷰티 2725개 브랜드를 포함해 패션, 퍼스널케어, 식음료, 주류 등 4000여 개 이상 브랜드다.

미샤는 트래커의 브랜드 활력 지수(VIT) 평가에서 493% 성장률을 기록했다. VIT는 게시 빈도, 도달 규모, 참여도, 신뢰도를 종합 반영한 지표다. 단순 노출이 아닌 실질적 반응을 측정한다.

보고서는 2025년 뷰티 산업이 타 산업 대비 높은 브랜드 활력 지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크리에이터 마케팅 성과가 가장 두드러진 카테고리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K-뷰티 브랜드는 틱톡과 유튜브 중심의 루틴형·데모형 콘텐츠가 알고리즘 추천 구조와 맞물리며 확산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미샤는 이번 성과의 전환점으로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 사례를 제시했다. 글로벌 아티스트가 해당 제품을 직접 소개한 콘텐츠가 주목을 받았다. 이후 글로벌 크리에이터의 자발적 리뷰와 튜토리얼 콘텐츠로 확산됐다. 대표 제품을 중심으로 반복 가능하고 따라 하기 쉬운 포맷이 확산되며 참여가 이어졌다. 이 구조가 성장의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에이블씨엔씨 브랜드전략부문 조예서 부문장은 “제품력에 기반한 콘텐츠 확산 전략이 미국 시장에서 의미 있는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마케팅을 고도화하고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와 어퓨를 중심으로 56개 국가, 4만2000여 개 매장에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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