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20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1,620억원, 영업이익 2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3% 증가했으며, 이는 기존 역대 최대 매출이었던 2021년(1,577억원)을 넘어선 사상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 또한 전년 대비 10.7% 성장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영업이익률은 17.9%로 전년(18.9%)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이는 미래 성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 확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회사는 신사업 확장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인허가, 마케팅, 생산 및 연구 인력을 대폭 확충해 왔다. 2019년 말 321명이던 임직원 수는 2025년 말 기준 618명으로 증가했으며, 연구 인력은 88명에서 170명으로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중국향 매출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26%를 차지하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은 전년 대비 49% 증가하며 최대 매출을 견인했다. 유럽은 22% 성장했고, 중남미는 40% 이상 증가해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 시장도 8.2% 성장해 연 매출 120억원을 돌파했다.
질환별로는 비감염성 질환 제품군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감염성 질환 매출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호르몬, 심혈관, 당뇨, 암, 류마티스 전 부문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비타민D 및 빈혈 진단 제품(헤모크로마)이 포함된 기타 질환 부문은 전년 대비 54% 성장했다. 당뇨(20%), 암(20%), 류마티스(17%), 심혈관(16%) 등 주요 질환군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나타냈다.
미래 매출의 선행지표인 신규 진단장비 설치도 확대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아이크로마’와 ‘아피아스’ 시리즈는 총 9,280대가 신규 설치됐다. 이는 2020~2021년 팬데믹 기간 연간 설치량(약 9,000대)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헤모크로마 등을 포함한 전체 장비 설치 대수는 14,652대로, 2023년 최대치(12,991대)를 크게 웃돌았다.
같은 날 바디텍메드는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 중인 자기주식 163만 8,250주 중 143만 8,25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장주식 총수(23,346,171주)의 약 6.2% 규모이며, 평균 취득가액 14,243원 기준 약 205억원에 해당한다. 보유 자사주의 약 88%를 소각하는 것이다.
회사는 배당 확대 기조도 유지한다. 바디텍메드는 2016년 이후 10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해 왔으며, 2025년 결산 배당금은 주당 150원으로 결정했다. 또한 매년 당기순이익의 5% 이상을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활용한다는 주주환원 원칙을 지속한다. 다만 20만 주는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스톡옵션 등 인적 자산 투자 용도로 별도 관리한다.
최의열 대표이사는 “2025년은 코로나19 특수 없이 본원적 경쟁력으로 팬데믹 시기의 실적을 넘어선 해”라며 “실적 성장의 결실을 주주와 함께 나누고,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시장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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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20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1,620억원, 영업이익 2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3% 증가했으며, 이는 기존 역대 최대 매출이었던 2021년(1,577억원)을 넘어선 사상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 또한 전년 대비 10.7% 성장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영업이익률은 17.9%로 전년(18.9%)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이는 미래 성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 확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회사는 신사업 확장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인허가, 마케팅, 생산 및 연구 인력을 대폭 확충해 왔다. 2019년 말 321명이던 임직원 수는 2025년 말 기준 618명으로 증가했으며, 연구 인력은 88명에서 170명으로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중국향 매출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26%를 차지하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은 전년 대비 49% 증가하며 최대 매출을 견인했다. 유럽은 22% 성장했고, 중남미는 40% 이상 증가해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 시장도 8.2% 성장해 연 매출 120억원을 돌파했다.
질환별로는 비감염성 질환 제품군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감염성 질환 매출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호르몬, 심혈관, 당뇨, 암, 류마티스 전 부문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비타민D 및 빈혈 진단 제품(헤모크로마)이 포함된 기타 질환 부문은 전년 대비 54% 성장했다. 당뇨(20%), 암(20%), 류마티스(17%), 심혈관(16%) 등 주요 질환군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나타냈다.
미래 매출의 선행지표인 신규 진단장비 설치도 확대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아이크로마’와 ‘아피아스’ 시리즈는 총 9,280대가 신규 설치됐다. 이는 2020~2021년 팬데믹 기간 연간 설치량(약 9,000대)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헤모크로마 등을 포함한 전체 장비 설치 대수는 14,652대로, 2023년 최대치(12,991대)를 크게 웃돌았다.
같은 날 바디텍메드는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 중인 자기주식 163만 8,250주 중 143만 8,25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장주식 총수(23,346,171주)의 약 6.2% 규모이며, 평균 취득가액 14,243원 기준 약 205억원에 해당한다. 보유 자사주의 약 88%를 소각하는 것이다.
회사는 배당 확대 기조도 유지한다. 바디텍메드는 2016년 이후 10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해 왔으며, 2025년 결산 배당금은 주당 150원으로 결정했다. 또한 매년 당기순이익의 5% 이상을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활용한다는 주주환원 원칙을 지속한다. 다만 20만 주는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스톡옵션 등 인적 자산 투자 용도로 별도 관리한다.
최의열 대표이사는 “2025년은 코로나19 특수 없이 본원적 경쟁력으로 팬데믹 시기의 실적을 넘어선 해”라며 “실적 성장의 결실을 주주와 함께 나누고,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시장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