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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로 열정적이면서 창의적인 세계 각국의 구매자들과 판매자들을 연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 ‘엣시’(Etsy)가 이전상장(移轉上場)을 단행한다고 29일 공표했다.
지금까지 나스닥(Nasdaq)에서 거래되어 왔던 자사의 보통주들이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거래가 개시된다는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지난 2005년 설립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인 ‘엣시’가 화장품 직구(直購) 사이트로도 활발하게 이용되어 왔음을 상기할 때 주목할 만한 소식이다.
특히 나스닥에서 뉴욕 증권거래소로 이전상장을 단행한다는 것은 스포츠에 비유하면 2부 리그에서 1부 리그로 승격하게 되었음을 의미하는 개가이다.
이날 ‘엣시’는 나스닥에서 자사가 발행한 보통주의 거래가 10월 10일부로 종료되고, 10월 13일부터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거래가 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엣시’의 조쉬 실버먼 대표는 “우리가 뉴욕 증권거래소에 동승하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존중받고 혁신적인 일부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받아들인다”는 말로 전폭적인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지난 20년 동안 ‘엣시’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수의 사려깊은 쇼핑객들을 세계 각국의 창의적인 기업들과 연결시켜 줬다고 실버먼 대표는 설명했다.
실버먼 대표는 뒤이어 “우리 ‘엣시’는 앞으로도 개별 소비자별로 차별화된 맞춤 쇼핑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면서 인간적인 온라인 상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변함없이 사세를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장기적인 주주 가치(shareholder value)가 투명하고, 탁월하고, 창의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뉴욕 증권거래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뉴욕 증권거래소의 린 마틴 회장은 “우리가 ‘엣시’를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으로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가장 기술 지향적인 기업들이 첨단기술과 인간적인 경험을 결합하는 시기가 디지털 시대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인간적인 온라인 상거래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는 ‘엣시’가 산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우리의 고도로 엄선된 커뮤니티에 동승한 것은 대단히 가치있는 가세(valuable addition)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마틴 회장은 단언했다.
올들어 ‘엣시’는 주가가 41% 가깝게 치솟아 시가총액 규모가 63억6,000만 달러 규모에 이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엣시’가 뉴욕 증권거래소에서도 변함없이 블루칩으로 투자자들의 발길을 끌어모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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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로 열정적이면서 창의적인 세계 각국의 구매자들과 판매자들을 연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 ‘엣시’(Etsy)가 이전상장(移轉上場)을 단행한다고 29일 공표했다.
지금까지 나스닥(Nasdaq)에서 거래되어 왔던 자사의 보통주들이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거래가 개시된다는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지난 2005년 설립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인 ‘엣시’가 화장품 직구(直購) 사이트로도 활발하게 이용되어 왔음을 상기할 때 주목할 만한 소식이다.
특히 나스닥에서 뉴욕 증권거래소로 이전상장을 단행한다는 것은 스포츠에 비유하면 2부 리그에서 1부 리그로 승격하게 되었음을 의미하는 개가이다.
이날 ‘엣시’는 나스닥에서 자사가 발행한 보통주의 거래가 10월 10일부로 종료되고, 10월 13일부터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거래가 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엣시’의 조쉬 실버먼 대표는 “우리가 뉴욕 증권거래소에 동승하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존중받고 혁신적인 일부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받아들인다”는 말로 전폭적인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지난 20년 동안 ‘엣시’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수의 사려깊은 쇼핑객들을 세계 각국의 창의적인 기업들과 연결시켜 줬다고 실버먼 대표는 설명했다.
실버먼 대표는 뒤이어 “우리 ‘엣시’는 앞으로도 개별 소비자별로 차별화된 맞춤 쇼핑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면서 인간적인 온라인 상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변함없이 사세를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장기적인 주주 가치(shareholder value)가 투명하고, 탁월하고, 창의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뉴욕 증권거래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뉴욕 증권거래소의 린 마틴 회장은 “우리가 ‘엣시’를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으로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가장 기술 지향적인 기업들이 첨단기술과 인간적인 경험을 결합하는 시기가 디지털 시대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인간적인 온라인 상거래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는 ‘엣시’가 산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우리의 고도로 엄선된 커뮤니티에 동승한 것은 대단히 가치있는 가세(valuable addition)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마틴 회장은 단언했다.
올들어 ‘엣시’는 주가가 41% 가깝게 치솟아 시가총액 규모가 63억6,000만 달러 규모에 이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엣시’가 뉴욕 증권거래소에서도 변함없이 블루칩으로 투자자들의 발길을 끌어모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