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노아바이오텍, 美뉴로덱스와 '희귀질환 신약' 임상개발 맞손
성공적인 글로벌 임상시험 위한 전략적 협력
입력 2024.02.07 06:00 수정 2024.02.0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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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노아바이오텍 주식회사(대표 이지현)는 미국의 뉴로덱스(NeuroDex Inc.)와 희귀질환 치료제의 성공적인 글로벌 임상시험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닥터노아바이오텍은 인공지능 기술 (ARK platform)을 바탕으로 더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복합신약을 개발하는 차세대 제약회사다. 주로 신경계 및 근육계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를 토대로 닥터노아바이오텍의 희귀질환 치료제 임상시험에 활용할 바이오마커를 개발하고, 임상시험에 적용함으로써 명확하고 정확한 치료 효과를 확보해 신약개발 성공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닥터노아바이오텍의 주요 파이프라인 ‘NDC-011’는 근위축성 측삭 경화증(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신약후보다. NDC-011는 FDA로부터 희귀질환치료제 지정을 받았으며, 임상사전미팅(Pre-IND)를 완료하고, 임상시험(IND) 신청을 준비 중이다. 또한 닥터노아바이오텍은 뇌졸중 신약후보 ‘NDC-002’도 연구개발 중이다. 현재 국내에서 임상 1상을 완료했고, FDA와 Pre-IND도 진행 중이다.

뉴로덱스는 2018년 설립된 엑소좀 기반의 바이오텍이다. 질병의 진단, 치료 예후 및 약력학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다. 특히 뉴로덱스는 생물정보학과 첨단 실험법을 결합, 고유의 플랫폼 기술 ‘ExoSORT™’를 개발했다. 뉴로덱스는 이를 기반으로 혈액을 이용한 뇌질환의 최소 침습 진단법을 개발하고 있다.

닥터노아바이오텍 이지현 대표는 “뉴로덱스와의 협력은 적합한 바이오마커가 부재한 희귀질환 치료제의 임상 평가에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닥터노아바이오텍 주식회사는 다양한 희귀질환 치료제를 연구 개발할 계획이며, 성공적인 임상시험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 협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로덱스 오데드 비란(Oded Biran) 대표는 “신경계 희귀질환 치료제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닥터노아바이오텍 주식회사와의 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양사의 협력은 바이오마커의 대표성이 낮거나, 부재한 희귀질환 치료제 평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침습적인 방법을 통해 환자 친화적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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