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22주년,테헤란로 사옥(빌딩) 매입..'제2의 도약'
신사업 활성화와 고객 중심 경영 기반 강화 일환
입력 2019.06.07 16:21 수정 2019.06.0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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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양갑석)이 설립 22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준비한다.

마크로젠은 6월 7일 강남구 소재 대봉빌딩(옛 SK 사옥)을 사옥으로 매입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신사업 활성화와 고객 중심 경영 기반 강화 일환으로, 제2의 도약을 실현하기 위한 승부수이자 기존 B2B 중심 사업 기반을 B2C 영역으로 넓히기 위한 포석이다.

특히 강남 사옥은 글로벌 B2C 시장 공략에 핵심 거점이 될 예정이다. 마크로젠은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 및 DTC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연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강남 사옥은 미주법인(Psomagen, 소마젠), 일본법인, 싱가포르법인과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 4대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정선 회장은 “매입한 강남 사옥을 통해 유전자 검사가 필요한 고객을 직접 만나고 니즈를 들으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맞춤의학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계약에는 매매와 인테리어, 취득 부대비용을 감안해 총 500억원 가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 마크로젠은 지난 8년 간 연속 흑자,  관계기업 엠지메드와 합작기업 미젠스토리 매각, 전환사채 발행 등으로 약 1,300여억 원의 유동 자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빌딩 매입이 재무 건전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봉빌딩은 옛 SK사옥 건물로 지하 2층~지상 15층, 연면적 6,211m2 규모 오피스 빌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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