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ALS치료제 '라디컷' 보험급여 약가협상 철회
"국내 외 약가 기준에 대한 견해 차이 좁히지 못해"
입력 2019.06.07 15:05 수정 2019.06.0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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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대표: 요시이 나리히코)가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이하 ALS)치료제 '라디컷'(성분명: 에다라본) 보험급여 적용을 위한 약가협상을 철회했다.

이와 관련 회사는 7일 " 라디컷은 근위축성 측삭경화증에 의한 기능장애 진행을 지연시키는 치료제로 지난 2015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승인을 받았으며, 2018년 11월 한 차례 비급여 판정을 받은 후, 재평가 신청을 통해 올해 3월 ‘위험분담제’를 적용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며 " 치료 옵션이 다양하지 않은 국내 ALS 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고 접근성 향상을 위해 건강보험급여 절차를 추진했으나, 안타깝게도 국내 외에서 약가 기준에 대한 견해 차이를 좁히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돼, 고심 끝에 철회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 환자분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자체적 공급가격 조정 등 환자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중으로, 구체적인 방안이 확립되면 다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라딧컷은 현재 ALS 환자에서 증가하는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하고 운동뉴런 산화를 방지해 질환 초기 단계에서 병의 진행을 늦추는 치료제로 미국 일본 및 스위스 캐나다 등에서 허가를 받았으며, 일본 미국에서는 건강보험 급여로 판매되고 있으며 스위스에서는 급여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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