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제약사 올해 2,600억 규모 현금 배당 실시
유한양행 227억 최다, 4개 제약사 100억 이상…시가배당률 1이상 26곳
입력 2019.03.12 12:30 수정 2019.03.1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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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장 제약사들의 현금 배당액 규모가 지난해 수준을 조금 상회하는 2,6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12월 결산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제약사들이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의결한 현금배당 현황을 집계한 결과, 54개 제약사가 2,623억대의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월 12일 기준, 바이오업체 제외)

지난해는 57개 상장 제약사가 2,553억원대의 현금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해 배당을 실시했던 명문제약, 알리코제약, 서울제약은 올해 배당을 실시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상장제약사중 현금배당액이 가장 많은 제약사는 유한양행으로 227억 2,200만원, 뒤를 이어 한미사이언스 124억 3,600만원, 녹십자 114억 1,300만원, 녹십자홀딩스 113억 5,200만원 등 4개 제약사가 100억대 이상의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뒤를 이어 삼진제약 98억 4,200만원, 부광약품 97억 7,400만원, 에스티팜 93억 2,800만원, 종근당 88억 3,900만원, 일동제약 86억 3.200만원 등의 순이었다.

상장제약사중 시가배당률이 가장 높은 업체는 이연제약으로 3.6이었다. 뒤를 이어 진양제약 2.7, 경동제약 2.6, 화일약품 2.4, 안국약품 2.2, 종근당홀딩스 2.1, 삼진제약 2.0, 경보제약 2.0, 일동제약 1.0, 유유제약 1.0, 환인제약 1.6, 대원제약 1.6, 삼아제약 1.6, 에스티팜 1.5 등 시가배당률이 1을 넘는 상장제약사는 26곳이었다.

시가배당률은 배당금이 배당기준일(12월 31일) 주가의 몇 % 인가를 나타낸 것이다. '배당률(dividend rate)'은 1주당 액면금액에 대해 지급되는 배당금의 비율로서 배당금을 액면가로 나눈 값이며, '배당수익률(price-dividend yield)'은 투자자금에 대하여 배당이 어느 정도 되는가를 나타내는 비율로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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