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분자진단 표준화 핵심 신기술 개발…시약개발자동화 사업 탄력
제조사와 상관없이 동일한 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표준화 기술 개발
입력 2017.02.01 08:38 수정 2017.02.0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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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이 리얼타임 PCR 분자진단의 핵심 신기술 개발을 완료하면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약개발자동화 사업에 탄력을 더할 전망이다.
 
분자진단업체 씨젠(대표이사 천종윤)은 리얼타임 PCR 분자진단시스템의 검사 결과를 자동으로 표준화(normalization)해주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기술은 검사 결과치를 자동으로 조정해 편차를 없애주는 혁신적인 기술로, 어떤 장비를 사용하더라도 표준화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씨젠에 따르면 그동안 리얼타임 PCR 분자진단 시스템을 이용해 검사할 경우, 같은 환자에 대해 검사를 해도 장비나 시약에 따라 분석 편차가 있어 표준화된 결과를 얻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회사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기술은 검사결과를 자동으로 표준화함으로써 주관적인 결과 판독에 따른 오류 가능성을 낮추고, 안정적으로 동시 다중 검사를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이 기술은 같은 제조사의 장비 내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제조사의 장비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분석 결과를 표준화 해준다. 이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원 플랫폼 분자진단 솔루션’을 타사 장비까지 확장할 수 있게 해주는 결정적 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천종윤 대표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장비나 시약에 따른 편차를 소프트웨어로 자동 조정함으로써 표준화된 결과를 얻을 수 있게 해준다”며 “이는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검사법을 사용하면, 동일한 검사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뜻으로, 씨젠이 추진하고 있는 원 플랫폼 분자진단 솔루션을 가능하게 하는 원천 기술이 됨은 물론 전 세계 분자진단 시스템의 표준화를 이끌 수 있는 기반 기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씨젠은 시약개발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95개의 신제품을 출시하겠다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이 중 10개 이상의 신제품을 연내 유럽에 공식 출시하고 분자진단 대중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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