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약국 도매,소포장 공급량 편차 놓고 엇갈리는 시각차
제약, 사용 약국 등 제한적…약국·도매, 특정시기 생산이 원인 지적
입력 2017.01.25 06:11 수정 2017.01.2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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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별 소포장 의약품 사용량에 차이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제약사와 약국·의약품유통업체 간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들은 약국별로 소포장 의약품 사용량이 편차를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판매되지 않은 소포장 재고로 부담을 겪고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반면 약국과 의약품유통업체는 제약사들이 특정 시기에 소포장 생산량을 몰아서 제조하다 보니 이 시기에 소포장 제품을 주문한 유통업체와 약국들의 중심으로 물량이 풀리면서 정작 적지 않은 약국에서 소포장을 필요로 할 때 수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의약품유통업체 관계자는 “제약사들이 생산비용 문제 등으로 소포장 제품 생산시기를 특정해 공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약사들이 소포장 제품을 생산했을 때 수요가 발생하는 약국 중심으로 물량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유통업체 관계자도 “약국들이 계속해서 소포장 제품을 주문하고 있지만 재고와 담보 부담 등으로 한 번에 많은 물량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제약사에서 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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