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학연,천연물 항우울증 신약 후보물질 임상2상 추진
다수 대형병원-국내 제약사와 임상 공동연구 협의 진행
입력 2016.12.09 06:11 수정 2016.12.0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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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회사인 (주)한국전통의학연구소(대표이사 최건섭)가 자살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우울증 치료용 신약후보물질(KBMSI-4785)의 임상2상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9일 한국전통의학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유명 다수의 대학병원과 임상연구를 진행하기로 계획 중이며, 내년 (2017년) 상반기를 목표로 임상2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임상시험을 추진할 항우울증 치료용 후보물질(KBMSI-4785)은 천연물 유래 물질을 이용한 우수한 신경 안정 효과 등 다양한 정신 질환에 대한 효과를 가지는 천연물 유래 조성물에 대한 특허등록 기술로, 우울증 증상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작용기전의 고부가가치 원천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성기능 장애와 체중 증가 등과 같은 부작용을 극복할 수 있는 천연물 유래 우울증치료용 신약후보물질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회사는 최근 임상개발 공동연구 및 투자유치 목적으로 국내 제약사들과 협의 중이며, 임상을 위한 제형개발도 진행 중이다.

더불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흥분, 불안증, 성기능 장애, 몸무게 증가 등과 같은 다양한 부작용을 극복할 수 있는 신약후보 물질에 대한 국제특허출원(PCT)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 라이센스 아웃, 공동연구 및 판권계약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전통의학연구소 관계자는 " 향후 자폐증,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ADHD)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 특허권 확보, PCT 출원 등 정신건강 질환 분야에 대한 효과를 가지는 천연물 유래 신약후보물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안전성, 유효성을 확보, 임상시험 등 상업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데이터모니터에 따르면 전 세계 항우울증 시장 규모는 194억 달러에 이르며, 유사 표적으로 처방되고 있는 향정신병치료제를 포함하면 430억 달러 규모로 항암제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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