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알젠' 美 임상 및 상용화 병원 협의 중
메이오클리닉, 윌스 아이 병원 등 5개 병원
입력 2016.11.23 09:33 수정 2016.11.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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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미국 내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대한 임상시험 및 조기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회사는 23일 알젠(R:GEN)의 미국 임상시험 병원을 선정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메이오 클리닉(Mayo Clinic) ▲클리브랜드 클리닉(Cleverland Clinic) ▲윌스 아이 병원(Wills Eye Hospital) ▲터프츠 대학교(Tufts University) 등이 포함됐다.

루트로닉은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안과 사업의 전략적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황반부종'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은 이후, 미국 내에서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라며 "우선적으로 전략적, 마케팅적 가치가 높은 임상시험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임상시험에는 당뇨병성 황반부종의 기존 치료법인 항체주사제와의 병합 치료도 포함돼 전략적 가치가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하며,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알젠은 루트로닉이 개발한 황반 치료 스마트 레이저로, 300마이크로미터 두께의 망막층 중 5마이크로미터에 해당하는 망막색소상피층(RPE)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망막조직의 파괴 없이 적절한 양의 레이저를 조사할 수 있는 치료술이다. 앞서 루트로닉은 당뇨병성 황반부종과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으로 국내와 유럽, 미국의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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