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서울대, 간섬유화치료제 기술이전
입력 2016.10.27 23:11 수정 2016.10.28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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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최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신규 간섬유화치료제와 관련한 '금제제의 특허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2014년 10월 1일부터 2016년 9월 30일(2년간)까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관 지원하는 ‘상업용 신약 타겟 검증 사업(총괄주관기관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성과로 창출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기술의 소유권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으로 이전(선급금 5,000만원, 임상시험 종료후 5,000만원, 경상기술료 총매출액의 1% 조건; 500억 매출 발생시 연 5억)하게 되며, 국내외 특허등록과 관리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맡는다.

현재까지 간 섬유화의 기전 자체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아 적당한 치료 약물이 개발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향후 금제제 개발을 통해 간 섬유화와 간 경화의 예방과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조합은 밝혔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현재 ‘금(gold) 제제를 포함하는 간 섬유화 또는 간경화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발명’으로 국내 특허 출원 및 PCT 출원을 완료한 상황으로, 간 섬유화나 간 경화를 예방, 치료, 개선하는 약학 조성물, 식품 조성물 등으로 유용하게 이용될 전망이다.

조합은 " 금제제는 류마티스관절염에 사용하는 약물군으로 1980년대 미국 FDA 허가 이후 사용됐다. 기존 간질환 치료제들은 주로 간 세포에 보호작용이 있거나 간염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약물만이 이용됐으나 이 연구에서 금 제제는 간의 콜라겐생성세포 및 염증반응세포에 복합적으로 작용해 간 섬유화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규명했다. "며 " 대학 측이 신규 기전의 효능과 부작용을 검증하고 연구 성과는 산업체를 통해 상업화함으로써, 산·학이 연계한 원천 기술 활용 및 성과 창출의 좋은 사례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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