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조경수 사원, 용감한 시민 감사장 받아 화제
부산 터널 안 유치원생 차량 전복, 21명 전원 무사 구조
입력 2016.09.09 10:44 수정 2016.09.0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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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주)에 근무하는 한 직원이 최근 부산에서 일어난 유치원버스 전복 사고 당시 구조 활동에 적극 나서 부산지방경찰청으로부터 용감한 시민 감사장을 받아 화제다.

 

주인공은 삼진제약 영업2본부 부산1과에서 병원담당으로 근무 중인 MR 조경수 사원(29,사진).
 
조 씨는 지난 2일 부산의 한 터널을 지나다 앞에서 갑자기 유치원버스가 전복되는 장면을 목격하고 바로 구조 활동에 나섰다.  이 사고는 터널 안에서 버스가 전복되는 큰 사고였음에도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시민들이 힘을 모아 21명의 유치원생을 무사히 구조해 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사고 차량 바로 뒤에서 주행을 하던 조경수 씨는 사고가 나자 시민들과 함께 뒷 유리를 깨고 버스 내부로 들어가 안전벨트에 매달려 있는 어린이와 인솔교사, 운전기사 구조에 참여했다. 구조 후 아이들을 한명 씩 안심시키는 등 조 씨를 비롯한 시민들의 일사분란한 대처로 차 안에 있던 유치원생 모두 가벼운 상처 외에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조경수 씨 차량에서 촬영된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동영상은 현재 인터넷과 SNS를 통해 확산되며 많은 네티즌들이 격려의 글을 남기고 있다.

8일 오전 이상식 부산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조경수 씨(삼진제약 부산 영업부)는“유치원 버스 바로 뒤에서 주행을 하다 앞 차에서 전복 사고가 나 처음에는 놀라 당황했다”며“하지만 노란색 버스를 보고 직감적으로 그 안에 아이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해 지체 없이 달려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그 상황이라면 누구나 했을 일인데 격려와 응원을 주셔 지금도 얼떨떨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남을 도우며 생활하는 직장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경수 씨는 지난 2015년 삼진제약에 입사해 현재 영업2본부 부산1과에서 병원담당 MR(Medical Representative)로 근무 중이다. 평소 성격이 활발하고 친화력이 뛰어나며, 해마다 봉사활동에 다니는 등 유쾌하고 성실한 제약 영업맨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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