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3 제약사 2분기 영업실적 유한 ·녹십자 '쾌청'
한미약품은 매츨 뒷걸음질, 수익성은 대체로 부진
입력 2016.07.11 12:10 수정 2016.07.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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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Big3 제약사의 2분기 영업실적이 엇갈린 것으로 분석됐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Big3 제약사의 2분기 영업실적은 유한양행과 녹십자는 '쾌청'한 반면, 한미약품은 다소 '침울'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유한양행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58% 늘어난 3,061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4% 감소한 250억원으로 추정됐다.

녹십자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은 13.26% 늘어난 3,040억원, 영업이익은 10.6% 내린 270억원이다.

반며 한미약품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2,358억, 영업이익은 108억원으로 추정됐다.

유한양행은 원료의약품 수출 증가와 함께 비리어드, 트라젠타 등 전문의약품 사업부문의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다.

녹십자는 혈액 백신제제 매출 증가가 이어지고 있으나, 연구개발비 투자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미약품은 의약품 사업부문에서는 예년과 같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북경한미와 한미정밀화학의 부진이 매출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Big3 제약사가 이같은 영업실적을 지속할 경우 올해 제약업계 매출 순위는 뒤바뀔 것으로 예축되고 있다. 지난해 제약업계 매출 순위는 1위는 한미약품, 2위 유한양행, 3위 녹십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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