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랩셀·에스티팜 오늘(23일) 코스닥 상장
일반인 공모서 높은 경쟁률 기록, 하반기 10여개 제약·바이오업체 상장 추진
입력 2016.06.23 06:05 수정 2016.06.23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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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랩셀과 에스티팜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오늘(23일)부터 주식매매가 개시된다.

상장에 앞서 6월 15 16일 실시한 일반인 공모청약에서 녹십자랩셀은 800 대 1, 에스티팜은 237 대 1 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자회사로 2008년 설립된 에스티팜은 원료의약품(API) 제조 및 신약 제네릭 생산 판매업체로 공모가액은 2만 9,000원이다.

에스티팜은 에이즈치료제인 지도부딘의 원료의약품을 다국적 제약사인 GSK 등에 전세계 1위 규모로 공급하고 있다. 또 핵산치료제 원료 의약품 시장에 진출해 아시아 1위의 올리고뉴클레오티드 제조 CMO 업체로 자리잡고 있다.

에스티팜은 공모자금 1,352억원중 600억원을 생산능력 확보 및 생산시설 인프라 확충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에스티팜은 최근 3년간 영업실적을 살펴보면 2013년 매출 843억 영업이익 109억, 2014년 매출 965억 영업이익 97억, 2015년 매출 1,380억 영업이익 355억을 기록했다.

에스티팜은 상장을 통해 사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한 후 글로벌 종합화학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녹십자 자회사로 2011년 설립된 녹십자랩셀은 NK세포치료제 개발업체로 공모가는 1만 8,500원(액면가 500원)이다. NK세포는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감지해 공격 파괴하는 면역세포이다.

녹십자랩셀은 NK세포치료제 개발외 검체검사서비스, 바이오물류, 셀뱅킹 사업 등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NK 치료제는 2022년 품목 허가 및 상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녹십자랩셀은 공모자금 370억원중 270억원을 R&D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녹십자랩셀의 최근 3년간 영업실적은 2013년 매출 276억 영업이익 21억, 2014년 매출 209억 영업이익 29억, 2015년 매출 355억 영업이익 32억원이었다.

녹십자랩셀은 상장을 통해 신개념 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앞당기고  난치성 질병 치료제 개발 바이오 생명기업으로 발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CJ제일제당 계열사인 CJ헬스케어, 바이오시밀러업체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 동구바이오제약 등 10여곳 이상의 제약 바이오 업체가 올해 하반기중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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